안녕하셨어요? 너무 오랜만입니다.
그동안도 속을 많이 끓였지만... 이젠 오히려 6학년 방학이 더 맘이 가라앉습니다. 해도 별수 없지 싶은 맘에..
아까 언뜻 신문기사를 보니 뭐 한국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부모의 경제력과 자식이 부모를 찾는 횟수가 깊은 상관관계가 잇다고 햇더군요, 씁쓸하기도 하고... 현 부모 세대와 자식세대.. 저포함..간의 성과 중심적인 가치관의 결과가 아닐까 하는 어줍잖은 생각도 했습니다., 자식들의 공부 혹은 성공,,, 그런걸 부모들이 매일 매일, 혹은 자주,, 우세하게 가치관으로 심어준 탓에 자식도 부모에게 돈이 잇거나 없거나.. 혹은 나에게 힘들게 하지 않을 것 같은 것을 기대하는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요. " 나" 의 성공이 첫째기 때문에요.
울 아들래미 어제 또 한 건 하시더군요. 사람 머리에 머리카락이 왜 필요 할까? 이러기에.. 왜 필요할 것 같니? 머리가 없으면 어떨 것 같은데? 했더니... 뭐 대머리 되는거지, 별 다른 불편함이 없을 것 같다고, 머리카락은 하는 일이 없는 것 같다더군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산성비 올때 머리 빠질 염려가 없어 더 좋을 거랍니다. ㅠ.ㅠ. " 그래? 넌 보호 할 뇌 가 없어서 그런가 보다!!!...., 역시 무뇌아는 다르네, 생각하는게. 추울때 보온 효과도 잇고 외관상도 그렇고, 머리속을 보호한다는 것도 잇고 얼마든지 잇지 않냐?"
오늘도 워싱턴의 일대기 읽고 요약 하는거 하다가.. 하도 못하기에.. 그럼 한 문단 씩 해보자.. 햇더니 으, 워싱턴이 태어 났다 죽엇다는 애기야... 이러면서 끝을 맺으시더군요. ㅠ.ㅠ.ㅠ.
바보 인거 같지는 않은데, 아무래도 ... 제가 잘못 키�m든지, 잘 못 낳았는지 모르겟지만 .. 이러면 안되겟다는 생각을 햇습니다.
방학동안 애 잡지 말고 제 살이나 잡아야 겠다.. 뭐 이런 생각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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