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의 12월 진행기-2

기말이 끝나고 정신없는 하루하루가 가더니만

결국  말일이 됐네요.

방학에 들어갔고...어제까지 결혼식 참석하고 동아는 고모네 가서

신나게 놀구..

오늘부터 정신 차려 계획표 만들고 정진하려 했건만.

어제 무슨 연예인 대상 받는거 본다구 늦게 자더니만 그만 아침에

늦잠을 자게 됐네요.

 

월요일부터 이게뭐니?온갖 잔소리에도 꿋꿋하게 아침 먹고 수학

공부 하고 있어요.

참 드디어 동아 아빠가 며칠 있다가 아예 짐을 싸들고 온답니다.

뜻하지 않게 발령이 빨리 나서 이젠 함께 있을수 있어요.

 

동아에게 좀더 안정되리라 봅니다.

물론 저는 좋은시절 다갔구요..ㅋㅋ

 

동아는 일단 A to Z mysteries 시작 했구요.

간간히 리터러시 3 다시 집듣 한다고 합니다.

문법은 아자 빨강을 할지 검정을 할지 생각중입니다.

일단 빨강 좀 미흡한  부분을 다시 보게 할까 싶구요.

방학중에 검정을 나갈수 있을거 같아요.

 

어휘와 독해 부분은 어찌해야할지...

커넥팅 보카c단계가 남아 있어서 마무리 지려 합니다.

이부분에선 좀 막막하네요.

조언 부탁 드려요.

 

수학은 학원을 병행하며 8-가 심화 하고 있어요.

조만간 8-나 도 들어갈꺼 같네요.

심화는 학원서하고 집에서는 복습 하면서 조금 낮은 단계 문제집 한권 하려구요.

동아가 잘 잊어버려서 반복 하지 않음 안되더라구요.

 

이번 방학에는 영어와 한글 ~책을 많이 읽으려 합니다.

아는 엄마들은 이번에 영어 캠프다 연수다 ~기회가 없다며 보내는데

저흰 그럴 형편도 못돼구 일단 책이나 맘껏 읽자고 다짐 했어요.

저와 동아가 시간 날때마다 책과 묻혀 살려구요.

 

사회과목에 대비해서 연관된 세계사 책을 많이 구입했기에 좀 읽어두려구요.

학기중엔 교과 공부 하기에도 벅차거든요.

잘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동아랑 계획 잡으려구요.

영어 공부~잘하는건지.

토플이다 뭐다 다들 시험도 보구 대비 하시는데 저는 너무 몰라서 답답하네요.

샘님..선배님들 도움이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