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학교 1기 선배방/가온누리-중1여 애슐리·초4남-카일

초6 애슐리의 1월 진행상황 1

깊은샘1 2008. 1. 20. 23:09

방학이 아직도 2주나 남았군요...에효~죽겠슴다 ㅡ,.ㅡ

역시 엄마 자리는 힘들더라구요...

매일 쓸고 윤이 나도록 닦아놔도 1분이면 난장판이니...아놔~

그야말로 폭격맞은 전쟁터입니당.... 흑흑~

음...애슐리는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어요

얼마전 교회에서 찬양부에 들어가더니 매일 찬송가를 흥얼거리고 다니는통에

주여~~~하는 노랫소리가 제 귀에 환청처럼 들리는군만요 ㅎㅎㅎ

어제 저녁에는 수학 한문제를 새벽두시가 넘도록 낑낑거리면서 풀더니

기어이 이른 아침에 일나서 두 동생을 부리나케 깨우곤 교회 데리고 갔슴다 ㅡ.ㅡ

우리 딸 참으로 독하다고 했네요...아니면 미련스럽다던지요....

제발 자라고 만류하는데도 약이 올랐는지 아니면 그놈의 승부근성때문인지

기어코 풀더니 회심의 미소를 지으면서 잠자리에 들더라구요....

아~이눔의 지지배야~니가 무신 수학자가 될것도 아니면서..지금 시간이 몇신줄 아니??

에고~영어를 이렇게 하면 원이 없겠습니다^^;;

암튼 수학이 보기보다 시간잡아먹는데 일등이더라구요...정말 맘같아선 학원을 보내고픈 마음이...

아직은 예비중1이라 일부러 느긋해질려고 노력중이에요...

그럼 일지 올릴께요...

 

집중듣기 - 더 스쿨 스토리

                호올스

                넘버 더 스타

                ella enchanted

요즘 뉴베리에 한참 재미 들여서 듣고 있는중이에요...

혼자서 인터넷 검색도 해보고 우와~이건 한글책도 있네? 하면서

사달라기도 하고 영화도 있다면서 다운받아 주세요~하면서 주문이 많네요...

다음에는 더 기버를 듣겠답니다...

힝~그 책 혹시 어렵지 않을까요? 책도 너무 조금만해서 애슐리한테 얘기도 안했거든요

어디서 재밌다고 추천한걸 봤는지 원....

 

책읽기- 아서 챕터북 10권

           샤일로(2번)

           논픽션 리더스 몇권...

           영어 대여책 6권

고정적으로 2시간정도 볼려고 했지만 잘 지켜지지가 않았네요

그리고 이번에 조르바님이 쓰신 글을 읽으면서 제가 반성을 좀 했어요..

저흰 외벌이라서 넉넉치 않는 형편이라 애슐리가 그림책을 좋아하는줄 알면서도

아깝다는 이유로 사지 않았거든요...솔직히 저희집에 영어책이 별루 없답니다 ㅡ.ㅡ

그나마 대여를 이용하면서 버텼는데 반복도 잘 되지 않고 좀 재미있을려면 책이 가버리니..

한마디로 애슐리가 김빠진다 하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큰 맘먹고 이번에 영어 그림책을 애슐리가 좋아하는걸루다 좀 장만하기로 했어요..

힝~가계에 부담은 좀 되겠지만 그림책 보면서 애슐리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상상하니

저또한 기분이 좋네요...그냥 그 모습만 봐도 왜이리 좋은지요 ㅎㅎㅎ

 

문법- 아자 검정 3챕터 중간쯤??

3챕터 들어서면서 너무 어려우면 어떡하나? 하고 걱정했었는데 의외로

그런대로 하더라구요...물론 틀린건 다시한번 풀어보고 그래도 모르면 답지 보면서

푸는데 어제는 애슐리가 아~드디어 깨달았당...하면서 안도의 한숨을 쉬더라구요..

이건 죽어도 안 잊어버리겠다면서.....

이궁~아무래도 아자 검정은 여름방학까지 끌고갈듯 하네요...

시간이 넘 걸려요...마무리까지 하면 거의 두시간정도?

3~4챕터만이라도 이번 방학때 빨리 마무리해야겠어요....

 

정독- 리터러시 4

요건 이야기 4개씩 묶어서 단어 복습하고 다시한번 들어보고

다음 이야기로 넘어갑니다....(이렇게 알뜰하게 챙겨본건 이번이 처음이네요..)

 

독해- 리딩 어드벤티지 3권 11과

이건 짬짬히 하는중이에요...단어도 앞과부터 계속 누적시키면서 하고 있는데

2는 이렇게 하질 않아서 아무래도 구멍이 있는듯해서 복습도 해봐야 할것 같아요..

 

그 외에 수학에 시간 보내고 있구요.....위에 장황하게 써놨지만 실상 많이 하지는 못했어요...

한글 책도 끝없는 나날과 소피의 세계 사놓고도 아직 못 읽고 있습니다....

애슐리가 지리에 약해서 고것 좀 읽고 나면 엄마가 줄께~하면서 약올리고 있습니다..ㅋㅋ

물론 다른책도 짬짬히 보고 있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