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들네 이야기/마지막조각네

마지막조각 : 그림동화책 이야기

깊은샘1 2008. 1. 21. 03:13

 

 

안녕하세요, 스카이입니다.

먼저 2008년에 들어와서 처음으로 인사올립니다 ^^

겨울방학동안에 방콕좀 다녀오느라 하도 정신이 없어가지구요ㅎㅎ(아는사람들만 안다는

일명 ‘방콕개그’)

 

보자.. 오랜만에 얼굴을 내민 이유는 다름 아닌 우리 어마마마(^_^**)께서 스토리북에 관한 글을 새미네에다가 올리신다고 몇일전부터 말씀을 하셨는데 결국엔 언제나처럼 또 제게 떠맡겨버리셨습니다 -_-..(이글을읽고계신마지막조각님부디이번글에32포인트궁서체로아놔.(3)이안들어간것만으로도만족해주시길바랍니다)

어쩌다가 얼떨결에 떠맡아버린 빅프로젝트(?)라서 그 대가로 현재 엄마는 제 옆에서 제가세상에서제일좋아하는(≒엄마가이세상에서제일싫어하는)락밴드의 노래를 듣고 계신답니다 ^ㅇ^

(달리말하자면 서로 고문중임ㅋㅋ)

“따님.. 서론이 길다 ㅋㅋㅋ”라는 엄마 말씀에 이제 슬슬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내 스토리북의 정석을 새로 써보노라라는 비장한 마음으로 적어봅니다 ^*^(이라고 적었지만 사실 간단히 말하자면 그냥 스토리북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지극히 경험중심적])

 

 

일단 스토리북이라는건 다들 아시다 시피 말 그대로 ‘그림 동화책’입니다.

이야기가 전체적으로 그림에 의해서 전개된다는 말이죠.

즉, 챕터북은 글이 그림을 그려주고, 스토리북은 그림이 글을 지어준다는거죠 ^_^

좀더 명확히 말한다면 챕터북의 삽화라는 개념이 스토리북의 글과 역할이 같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챕터북을 읽을 때에 삽화는 그냥 ‘있으면 좋은거고, 없으면 없는’, 그런 식입니다.

마찬가지로 스토리북 역시 ‘글이 있으면 좋은거고, 없으면 없는’겁니다.

 

아, 물론 이쯤에서 슬슬 쿠데타(?)가 일어나야죠.

“동화책도 엄연한 책인데 어째서 삽화의 개념이랑 똑같냐”라는 식의 질문을

지금까지 몇 번 받아본 적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제 대답은 간단합니다. “A picture's worth a thousand words.

(그림 한 장 혹은 사진 한장은 천개의 단어의 가치와 같다)”

스토리북에 딱 알맞은 속담이라고 생각됩니다 ^^

 

인간은 원래부터 비주얼에 강하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주제 “사과”를 놓고 일러스트레이터와 소설작가가 작품을 낸다면???

소설작가의 경우는 비유나 대비를 이용해서 “봄의 푸르름이 묻어나는 싱그러운 그것은 선혈처럼 아름답고 매혹적인 붉은빛을 띄고…낙원의 금기를 상징하는…(이하생략)”등등 책한권을 출판해도 될 겁니다.

그정도로도 사과의 작은 반점이라던가, 물방울 하나, 또는 색의 농도 등을 정확하게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똑같은 글을 읽고도 사람들이 연상하는 ‘사과’라는 이미지는 다를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림의 경우, 우리가 딱 봤을때 ‘색은 어떠어떠하고~ 생김새는 어떠어떠하고~’와 같이 별 다른 생각이 필요 없이도 외형적인 모습을 뇌에서 인식을 합니다.

 

다시 스토리북과 챕터북으로 가보면, 전문작가가 3~40장정도를 끌어서 묘사할 수 있는 이야기가

그림동화책에서는 고작 한 쪽에 다 표현할 수 있다는 겁니다.

즉, 이야기 자체만을 ‘인식’하는데에 있어서 전반적으로 스토리북이 훨씬 더 쉽다는 말이죠.

 

하지만 그 이야기의 ‘해석’은?

저는 개인적으로 스토리북에 또 한표를 줍니다.

사실 이놈이 웬간히 골치아픈 놈이 아니라서요 -_-;

특히 스토리북은 어른들에게 더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챕터북의 경우, 한번 쓱 훑으면 전반적인 내용은 당연히 이해가 가고

거기에 추가로 자기 나름대로 생각하면 내용을 조금 더 폭넓게 이해할 수 있거든요.

 

그런데 제가 아까 챕터북의 삽화는 스토리북의 글이랑 똑같다고 말씀드렸죠?

챕터북에 삽화 없는 책들도 꽤나 많으니까 스토리북의 글을 전부다 가리고 읽어보죠.

스토리북의 경우 보통 어른분들은 엄청난() 속도로 페이지를 넘기신 뒤

내용이 하ㅡ나도 이해가 안 간다고 하시는 반면, 아이들은 그 책으로 몇 시간을 버틸 수 있으며 뭐가 그리도 재미있는지 지들끼리 낄낄대며 웃습니다.(지들끼리 낄낄웃어대는 애들중에 저도 포함됩니다 ㅋㅋ)

 

여기서 결정적인 차이점. 아이들은 상상력을 총동원합니다.

어른들은 글씨에 익숙하셔서 그런지 그림은 그다지 중요하게 여기시지 않으시고 스토리북을 단순히 쉬운 "어린이 동화책"에 지나지 않난다는 고정관념땜에 그냥 대충 넘어가시다 보니

이해를 못하시는 게 당연하겠죠? ^^

간단히 말하자면 "해리포터를 삽화만 보고 독후감을 써라"라는 식..?ㅎㅎ

 

그다지 긴 글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은 이야기를 자기 나름대로 상상해가며 읽은 덕에

이야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죠.

제 생각엔 스토리북은 반 이상은 자신의 상상력에 의해 이야기가 진행된다라고 생각하거든요~

스토리북의 생명은 역시 그림!!!

표정이나 동작이라던지 매우 사소한것도 스토리 전개상 매우 큰 영향을 끼치거든요.

 

그 대표적인 예로는 Chicken Little(이솝우화)!

어느날 어느 꼬마 병아리가 떨어지는 작은 도토리를 머리에 정통(-_-!)으로 맞아서 하늘이 무너진다고 소란을 피우다가 그만 여우한테 잡혀먹히는 무지 살벌한(..)우화입니다.

(※전래과정에서 이야기마다 조금씩 다른 점은 있습니다)

 

물론 이야기(글)에서는 전혀 '도토리'라는 단어 자체를 단 한번도 언급을 안하죠.

그래서 그림의 역할이 스토리북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겁니다.

스토리북을 보면 정말 믿을게 하나도 없어요 -_-;;

그래서 처음부터 끝까지 한페이지도 안남기고 쭉----봐야 해요;

주인공을 제외하고 매 쪽마다 등장하는 수상한 '그것'이라던지,

뭔가 전체적인 분위기와 안맞는 '저것'은 분명히 무슨 사건에 관계될

확률(갈등을 심화시키거나 해소시킬 요소)이 99.9%입니다.

 

중2-2 국어교과서를 예로 들자면 '들판에서'라는 희곡에서 형제들의 갈등을 해소시키는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극중 가장 처음에 아주 짧게 등장하는 우리 이쁜()민들레양입니다 ^*^

 

스토리북인만큼 그런 사소한 디테일 하나하나에도 신경써야

정말로 '읽었다'라고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

 

정리하자면 "스토리북의 핵심은 그림. 상상력. 집중력을 총동원해서 젖먹던힘으로 분석하자"정도..?ㅎㅎ

 

 

그냥 재미삼아서 한 말이라 해도 나름 명색이 "스토리북의 정석"인데 이쯤에서 멈추면 섭섭하죠 ^^

읽었던 책중에서 도움이 될 만한, 또 재미있는 책들 몇권 적어볼께요~

참고로 스크롤 압박이 킹왕짱입니다.

 

 

Babushka's Doll

작가 Patricia Polacco

이분의 작품들은 상당히 전통적인 면이 느껴집니다.

이분의 개인 홈페이지(http://www.patriciapolacco.com/)에서도 본인이 밝히셨듯이 대대로 조상들로부터 고대 전설이나 민족 설화 등을 들어왔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고 말씀하시네요.

그림도 소박하고 이야기도 평범하기 그지없지만 이러한 면때문에 더욱 정이 가는 게 아닌가 싶네요 ^_^

개인적으로 Just Plain Fancy를 추천합니다!

단순히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공동체에서 내쫓아내는, 하지만 결말은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저 책 보고 느꼈던 감동이 아직도 잔잔하네요~ ^^*

 

 

Shh! We're Writing the ConstitutionAnd Then What Happened, Paul Revere? (Paperstar)

Jean Fritz

이분은 제가 알기로 집에 챕터북도 많이 있는데요,

 

아무래도 논픽션인만큼 수준이 쪼-금 높긴 하지만 얼마정도 리딩 실력이 된다면 꼭 읽어야 합니다.

주로 미국사에 관해서 책을 출판하시는데요, 나름대로 재미있게 해석도 해주시니 Don't Know Much About시리즈(몇 단계있음)와 Horrible History시리즈(앗시리즈) 읽기 전에 한번 읽어보는것도

추천해드립니다.

제가 초등2학년때 "역사교수가 될꺼야!!!!!!"라는 악바라지(^^;)로 이걸 읽은 덕에 그나마 8학년 1학기 사회시험에서 미국사는 점수좀 땃습니다 -_-;(국사랑 나머지 세계사는 점수가 넘 처절해요 ^^;;;)

 

 

 

 

The Clown of GodThe Legend of the BluebonnetStrega Nona

Tomie dePaola

http://www.tomie.com/

97년 퍼스트 레이디 힐러리 클린턴이 이분의 책을 읽으신 뒤

“Oh Tomie, I just love you!”라고 말씀하시기로 유명하죠 ^*^

이분의 이야기들 중 꼬마 Tommy가 나오는 이야기들은 본인의 어린시절들이라고 하시네요~

Strega Nona로 칼데콧상까지 받으셨고 꽤나 유명해서 대표작으로 꼽아도 과언이 아니네요.

어릴적 읽은 기억으로 그냥 백치미 Big Anthony와 Strega Nona의 모험담은 보면 볼수록

너무 재미있었던 기억이 납니다ㅎㅎ

지금 dePaola님의 책을 찾는 도중 어릴적에는 그냥 좀 "그저그래-,"했지만

커서 생각해보니 참 좋아한 책들 몇권을 이미지에 추가해봤습니다.

The Clown of God(신의 광대)와 The Legend of the Bluebonnet(블루보넷의 전설)은

이야기가 정말 슬픕니다..ㅠ

둘다 오래된 이야기 · 전설인데 그림도 무진-장 이쁩니다 >_<우왕ㅋ굳ㅋ

개인적으로 저 두권은 강추여요 ㅎㅎ

 

 

 

Voices in the ParkWilly's Pictures (Willy)Piggybook

Anthony Browne

볼때마다 온몸에 전율을 느끼면서 읽은 책이었읍니다 ㅎㅎ

이 작가는 뭔가 말로 표현해낼 수 없는 독특함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지요~

특히나 Browne님의 책들은 혼신을 다해서(;)그림을 상세하게 안 보면 큰 재미를 놓칩니다;

Voices in the Park는 공원에서 동시에 있는 네 명의 주인공들이

각각의 시점에서 그 상황을 표현한겁니다.

1인칭 시점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것 같아요. 대단하다는 말밖에.. '_'

 

Willy's Pictures는 제가 초2였나? 하도 "잼있어요x5"번쯤을 남발한 탓에 한때는 키즈북세종에서 하루만에 다 팔린 기록도 있는 책이랍니다 ㅋㅋㅋ거의 아주머니들을 세뇌를 시켰죠..

무슨 약장수도 아니구 ㅋㅋㅋㅋ

세계의 유명한 미술작품(르네상스부터 후기인상파까지 범위가 매~우 다양해요 ㅎㅎ)을

이분이 전부 다 패러디해서 주인공들을 고릴라로 죄다 바꾸는 등 울트라캡숑재미있어요 ㅋㅋㅋㅋㅋ

게다가 밑에 있는 한두줄 정도의 작품명과 부가설명은 얼마나 웃긴지..ㅎㅎ

무한도전 자막을 능가했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

 

Piggybook - "아내들이여 일어나라"를 몸으로 외치는 책..

(어릴적에 아빠한테 장난삼아서 한번 보여드렸더니 이거 너희 엄마 절대

보여 주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무슨생각 하실지 모른다면서)

매일마다 삽질(≒녹아다)하는 엄마를 위해서 눈꼽만큼도 도와줄 생각을 안하고

부자간은 그냥 먹고자고놀고싸기만 하니까 돼지가 되어 버린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의 포인트! 틀린그림찾~기☆

책의 앞부분과 뒷부분의 틀린점을 찾아보세요 ㅎㅎ

힌트는 아빠와 아들들만 돼지로 변신하는게 아니랍니다 ㅋㅋ

 

 

 

JessicaOwen (Caldecott Honor Book)Lilly's Purple Plastic Purse

Kevin Henkes

http://www.kevinhenkes.com/

일명 '생쥐시리즈'로 유명하죠 ^_^

매우 일상적이고 4~8살 아이들의 심란한(?) 고민들을 해결해주는 그야말로 만능박사랍니다 ㅎㅎ

어릴적에 많이 좋아했었죠, 저책들...

특히 Owen에 나오는 주인공 Owen처럼 항상 같이 붙어다녔던

곰돌이인형도 있었기 때문에 더 정이 가네요~

Jessica는 외로운 외동딸과 그녀의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친구를 그린 이야기여요♡

결말도 무척 예쁘답니다~

그리고 생쥐시리즈하면 절대로 빠질 수 없는 이 아이, Lily.

Lily가 주인공인 책들은 꽤나 많고, 그때마다 장난꾸러기 Lily의 맹활약을 볼 수 있답니다~

볼때마다 귀여워 죽겠어요 >_<

아, 참고로 이분의 챕터북 Olive's Ocean도 꽤나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옆에서 엄마가 계속 책 겉표지와 제목만 보고도 내용 다 기억하냐면서 걱정하시는데

저는 제 기억력을 믿어요 믿습니다 믿고싶어요 믿어도되죠???/急비굴)

 

 

 

 

Fox in Love: Level 3 (Easy-to-Read, Puffin)Hansel and Gretel (Picture Puffins)Miss Nelson Is Back

James Marshall

이분은 빼먹을 수 없죠 ㅋㅋㅋㅋㅋ 재미있게 봤습니다

게다가 제가 유별나게 좋아한 극소수의 리더스북중에서 Fox시리즈도 속한답니다 ㅎㅎ

그냥 배꼽잡고 웃으려면 Fox시리즈 강추!!

또 James Marshall님의 fairy tales는 일러스트땜에 소장할 가치가 있답니다~

Miss Nelson시리즈는 뒷부분에 영화 버터플라이(2007)을 능가할 정도로 엄청난 대반전이 -_;;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James Marshall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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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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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표정!!!!!!!!!!!!!!!!!!!!!!!!!!!!!!!!!!(제가그린검니다원본이랑좀달라도자비를..☞☜)

얼마나이쁩니까이살짝옆으로쳐진눈꼬리에삐진채로흘겨보는듯한황홀한이눈빛을눈에서광채가나오는것같네요도도하기까지한바로이표정아�R귀여워랗ㅎㅎㅎㅎㅎㅎㅎㅎ

죄송합니다 자제할께요....orz

저는 정말 과장하는게 아니라 저 표정 하나로 James Marshall의 책이 헐도록 읽었습니다 T_T*그런 제가 뿌듯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air in Funny PlacesPrincess SmartypantsBad Habits

Babette Cole

http://www.babette-cole.com/

Babette Cole님의 작품은 Berenstain Bears처럼 어린이들을 위한 기본생활습관 · 교육과 교훈의 의미를 두고 있답니다.(ex//Bad Habits)

성교육 관련 도서들도 내셨구요(ex//Hair in Funny Places,Mummy Laid an Egg!)

Fairy Tale 패러디는 그냥 무난하게 보기에는 무지 재미있답니다~ :9(ex//Princess Smartypants)

 

 

MadlenkaStarry Messenger: Galileo GalileiStories to Solve

Peter Sis

http://www.petersis.com/index2.html

다른 말은 필요 없고 그야말로 그림들 하나하나가 환상입니다.

건축자재나 풍경이나 사람이나 디테일 하나하나가 살아있고 이야기들도 정말 예쁩니다.

어릴적에는 별로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좋은 책들만 지으신 것 같네요 ㅎㅎ

특히 Starry Messenger는 갈릴레이 갈릴레오를 소재로,

Stories to Solve는 재치와 위트가 넘쳐나는 수수께끼들만 모아놨습니다~

(참고로 챕터북이고 3권짜리 시리즈입니다)

 

 

 

The Dumb BunniesA Friend For Dragon (Dragon's Tales)The Adventures of Captain UnderpantsDogzilla (digest)

Dav Pilkey

http://www.pilkey.com/

이분 책만 있으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웃어재꼈습니다 ;3

우리나라에서는 빤스맨(Captain Underpants)이 유명하겠죠?ㅎㅎ<-챕터북

Dumb Bunnies는 집에 한 두세권정도 있는데 전집 다 소장하고 싶어요 T_Tㅋㅋㅋ

엉뚱함을 넘어서서 책 표지에는 "This book is TOO DUMB to win an award(이 책은 너무 멍청(어이없어서)해서 상도 못받습니다)"라고 당당히 적혀있답니다 우왕ㅋ굳ㅋ

Dogzilla랑 Cat Kong는 Dav Pilkey의 애완동물들을 실제로 사진을 찍어서 만든 책인데 재미있어요!!!!!!!!!!!!!!!!!!!!!!!!!!!!!!

완전 강추입니다乃킹왕짱귀여워요 >_<*ㅎㅎㅎㅎㅎㅎ

 

아 그리고 이건 좀 유명한 얘기인데요 Dav Pilkey님의 실제 본명은 Dave Pilkey인데 83년

피자헛에서 알바하셨을 때 이름표 기계가 고장나서 Dave에서 e를 그만 못찍었다고 하시더라구요^_^;

 

 

 

 

DawnThe Treasure (Sunburst Book)

Uri Shulevitz

Peter Sis과 더불어 그림이 분위기를 압도할 수 있을 정도의 신비로움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Treasure에는 정말로 소중한 교훈이 있어요 ^^

"때때로 사람들은 가까이에 있는 것을 발견하기 위해 먼 여정을 떠나야 한다"

 

색도 은은하게 오로라처럼 너무 예쁘게 쓰셨고요, 말그대로 그림보는 재미로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y_y

(참고로 Treasure는 미국에서 School Market용입니다.)

 

더 쓰고 싶은데 이제 슬슬 한계가 오는군요 gg..

다음에도 꼭! 쓰고 싶은 특별한 책들이 있는데 그때도 몇 권 올려보도록 노력할께요 ^_^

긴 글 읽어주시느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