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학교 1기 선배방/사하라-고1여 클라라

사하라:클라라의 1월 진행기(2)

깊은샘1 2008. 2. 3. 21:24

쟁쟁한 신입생 명단을 보고 나니...

허접한 진행기를 올려야 하는 이마당에 엄청..주춤거려집니다.

'이럴줄 알앗으면..빨리 빨리 올릴걸...ㅋㅋ'

 

막상..

중방을 나가야 한다 생각하니

제대로 면벽 참선을 햇나 의문이 듭니다.

중방(스님방)에 올라서기 전의 디딤돌(초딩)이

제대로 잇어야 가랑이 찢어지지 않고..

중방에 어려움 없이 올라서고..

또 중방에서 제대로 참선해야..

어려운 벽을 뚫고 고승방으로 도약할 것 같다는..

중방이 주는 뉘앙스로 인해 얼토당토한 가설도 세워 봅니다 .ㅎㅎ

 

고(학년)령이다 보니..

진짜 사설이 길긴 길어지는군요.

본론으로 들어 갑니다.  ㅎㅎ

 

클라라는 예비학교를 마치고..

늦잠이 주는 달콤함에 마냥 행복해 합니다.

저 역시 곤하게 자고 있는 애를 마구잡이로 흔들어 깨우지를 못하겟네요.

 

영  어

예비학교때 선생님들이 한번도 토플/토익/텝스 보지 않은 사람은 개학전에 꼭 한번

치르고 오라 명하엿다 합니다.

점수에 연연해 하지 말고..일단 한번 시험을 쳐봐야 뭔가 보이고 감을 잡을 수 잇다 합니다.

그래서 저희도 부랴부랴 준비는 하지만..역부족입니다.

에듀조선에서 하는 패키지 강좌 신청해서..

날마다 수강하고 있습니다.

3월에 신청하려는데...그 바로 담날이 4차 평가라

지금 갈등하고 잇습니다.

 

그리고 이 동네에서 치뤄지는 시험장이 비행기가 지나가는 소리에..

시험에 방해가 된다고..

좀 멀리 떨어진 곳으로 시험장을 바꾸고 있네요.

 

헤럴드는 점점 높이 쌓여만 가고..

아자 검정 마무리 하려는 것도 일단 주춤하고 잇습니다.

독해할 때 어휘가 딸려 해커스토플을 하고 있으나

어휘가 쉬운 듯 하다 하면서 다른 보카를 볼까 하더라고요.

저는 새미네 학생들이  다들 스토리북하고 있는게 탄탄해 보여..

스토리북으로 한번 해보자 하는데..

수능 영어를 겨냥하면 스토리북으로 하는게 도움이 될까 하네요.

 

수  학

10-가, 나를 정석으로 개념잡는다고 혼자 낑낑거리고 하긴 햇습니다.

지금은 메가스터디로 다시 한번 심화 하고 잇습니다.

여력이 되면..수1에도 발을 담가볼까 하는데...그것은 아주 힘들 것 같습니다.

다른 학생들은 수학 ,과학 심화까지 다 하고 온것 같다면서

조바심을 내는군요.

과학은 곰스쿨의 숨마로 이범샘 강의 듣고 잇습니다.

 

언  어

학교에서 평가 목록으로 올려준 책들을 읽고 나더니.

언어영역 문제 풀때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하는군요.

책 많이 읽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낀 것 같아 그나마 다행이지만..

알고나니 시간이 없습니다.,

 

중학과정인 1차평가에서는 그럭저럭 만족할만한 성적을 거두엇으나..

고등과정에 들어간 평가에서는 기가 팍! 죽었습니다.

차라리..먼저 맞는 매가 낫다고..

전화위복이 되었으면 합니다.

 

월요일쯤에는 한의원이나 데려가

체력 보강 시켜야 될 것 같더군요.

감기로 요즘 골골~합니다.

 

새미네 학생들도..

추운 겨울 감기 조심하시고..

신학기 준비에 박차를 가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