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종업식들 했죠..
동아 학교도 오늘 종업식을 했어요.
개학한지 5일만에 다시 종업식~
어제는 형아들 졸업식이라구 학교 안가구...
아주 황금기를 보내고 있어요.
오늘 학원 보강 1시간 있다구 가서는 사촌형네
놀러갔어요~(그래 이번주 까지만 놀아라)
학원 데스크샘이 동아에게 선배형아 둘을 붙여 주겠다고 하네요.
중3,고1 학교는 다르지만 세명이 어울려 스터디를 하게 하시겠다구요.
동아를 잘본건지 엄마가 딱해 보였는지~
함께 모여서 공부도 하고 책도 보구~
선생님은 공부 분위기 잡아주고 각자 문제집 가져와서 공부하고
답지 맞춰주고~타이머 재준다고요.
두 형아는 1월부터 시작 했는데 동아 합류는 집이 먼 이유로 망설였다가
제가 오늘 잠깐 들렀더니 말씀 하시네요.
다음주 월요일부터~
동아의 의향을 물어 보겠지만 외동인 동아가 중3 형아를 좋아해요.
알게된지 몇주 안됐는데 형아가 성격이 좋은지라 학원오면 동아를
찾는다네요.그형아 수학도 최상의 수준이라네요.
일단 저만 오케이~한 상태.
요즘 동아가 수학에 질리는지 아님 영어가 좋은지~영어만 하려해요.
두루 균형을 맞추는게 쉽지 않네요.
동아 아자 검정 해나갑니다.워크북 까지 꼼꼼히 하느라 진도는 많이 못나가요.
책이 늦게 오는 바람에 이제 며칠 안됐어요.
그래도 챕터2 나가더군요~
해리포터 집듣도 열심히 듣고 있어요.
하루 2번 정도 들어요.한번 들을때마다 1시간은 듣는거 같아요.
학원서 아는 샘이 독해책을 주셨다고 그것도 한번씩 하네요.
링구아포럼-완전영문이던데..(책이 없네요~가져갔나봐요)
쉬운 책읽기도 하루 한권은 읽고 자기전에 아서 테잎 틀어놓구 잡니다.
듣는지 마는지 본인이 자기전 눌러 놓구 자요.
요즘 또 사춘기란 놈이 올라오는거 같아 일단 동아 구슬려서 형아들과 공부 하게
하려구요.
수학과 영어 문제집 한권씩 보내라는데~
영어는 뭘 보내야 할지~아자문법은 혼자 하는게 나을거 같구..
지금 고민입니다..내일 서점에라도 가야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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