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즈음 또록양의 외할머니, 외증조할머니들이 방문중이시라 여엉 정신이 없었네요.
어르신들이 살림도 돌봐주시고 썬군도 봐주시는데도 컴할 시간은 더 없다는...^^;;
컴터방을 어른들이 쓰셔서요. ㅋㅋㅋ
덕분에 오랫만에 글을 올립니다.
일단 여름방학까지의 목표는 '무조건 듣는다'로 세웠답니다.
요즘 또록양이 듣는 책의 목록입니다.
1. 헨리앤머지 - 1번 첨부터 끝까지 듣고 지금은 원하는대로 하루에 두 권씩 봅니다.
2. ORT 2단계, 5단계
3. 닥터수스시리즈
4. 프린세스포피(그림책)
헨리앤머지 2권은 매일매일 꼭 해야 하는 것.
나머지는 자신이 원하는 책으로 골라 듣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 약 1시간~1시간 30분 정도밖에 안되는듯...
읽기책은 아직 책이나 분량을 지정하지 않고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가감합니다.
보통 ORT 2단계를 듣고 따라읽기용으로 활용하고 있고,
분위기에 따라 읽기로만 활용하기도 하지만 드문 경우입니다.
스칼라틱스 사잇워드리더를 자랑삼아 읽어주기도 하구요. ^^
조금 긴 1단계 리더스에 도전해 보기도 합니다.
중요한건....엄마가 들어줘야 한다는 거지요. ^^;;
혼자 읽는것보담은 저한테 자랑삼아 읽어주고 칭찬받고 싶어하네요.
학습서는 지금 거의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아예 안 하려니 하염없이 듣기만 하는게 영 불안하기도 하고,
DRS를 무척 좋아하기도 하고...
해서 제가 바쁘지않을때 조금씩 합니다.
지금 단계는...
DRS LEVEL D
MCP PHONICS LEVEL A 중간쯤
100WORDS 1G 중간쯤
사잇워드 카드읽기 LEVEL 6
DVD보기는 일주일에 약 4~5일정도 40~60분씩 그냥 원하는 걸로 보여주고 있어요.
티모시를 학습적으로 활용해보려고 했는데 제가 여력이 안되어서 진행을 못하고 있네요.
헨리앤머지를 몇 번 반복한 상태라서 베렌스타인베어스를 이쯤에서 넣어주려고 생각하고 있구요..
깊은샘님께서 말씀해 주신 쥬니비는 흘려듣기부터 시작하려고 지금 작업중입니다. ^^
아직 씨디가 도착하지 않아서요.
이쯤에서 궁금한게 한가지 있는데요...
또록양의 한글책 레벨에 관해서예요.
삽화가 들어있는 좀 긴 글밥의 저학년문고를 본격적으로 즐기기 시작한게 지난 겨울방학부터여서요.
책읽기레벨 2~3단계 중간쯤 끼어있는듯 해요.
그런데 영어책 쥬니비를 시도해봐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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