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잎클로버: 웬디의 3월 진행기 1-(1)

3월1일~ 3월16일까지 웬디의 진행기

 

** 이 기간동안 웬디에게 가장 큰 변화는

(2007년 11월 20일)엄마표 시작할 때 알파벳 몇개와 단어 2~3개 알았던 웬디가 

드디어 처음으로 혼자서 문장으로 된 책을 읽기 시작한 것과

dvd 보는 것보다 집듣하는 걸 조금씩 더 좋아하기 시작했다는 거예요^^

 

1) 집중듣기

 

** Marvin Redpost 복습(2권)

 ** A to Z Mysteries(E)를 웬디에게 읽어주고 집중듣기를 했는데,

편지의 우편번호와 관련된 내용이 나와서

영어로 우편번호,주소 쓰는 방법에 관한 책을 함께 읽었어요^^

 

** 챕터북 Jake Drake -- 아침식사때마다 40분듣기

(아침 식사할 때 틀어주기때문에  2일에 1권==>총 2권 들었어요)

 

** 챕터북 absolutely Lucy

 

(제가 한나랑 아자빨강할 동안 심심해하는 웬디에게

강아지가 주인공이라고 얘기했더니 혼자서 74p짜리 챕터북을

1시간30분동안 책의 글자와 소리를 맞춰보는 듣기를 해서 칭찬을 많이 해줬어요^^)

 

====>헉~ 그런데 서점에서 웬디가 고른 책이라

제가 미처 듣지 못한 상태에서 웬디에게 틀어준 거였는데,

제가 나중에 함께 들었는데 성우 목소리가 첨부터 끝까지 톤이 같아서 진짜로 지루하더군요...

그림도 4~5장마다 가끔 나오는 책을 웬디가 참고 어찌 들었는지 미안해지더라구요^^;; 

 

**wish-washy 5권

**노부영 4 권 ( wish-washy 와 노부영은 흘려듣기로 진행했어요)

 

2) DVD 시청

한나가 중학교 수업이 늦게 끝나는 덕분(?)에

웬디가 요 며칠간 무자막으로 dvd 시청을 했습니다.

그런데 웬디가 차츰 챕터북 듣기나 흘려듣기를 더 선호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1) Cool running

 

 

(스키장이 없어서 운동장에서 롤러블레이드로 연습해 은메달을 딴 우리나라 초등학교팀 기사를 보고

제가 예전에 보았던 영화가 생각나서 dvd를 구입했더니 덤으로 다른 DVD도 증정을 해주네요^^)

주인공들이 올림픽에 출전한 마지막 장면에서는 저희 남편이 내용에 감동을 받아서 박수까지 치더라구요~

온 가족이 재미있게 감상했어요)

 

(2) 까이유

(3) between the lion 3회

(4) 올리버와 친구들 2번

 

3) 웬디 혼자 읽은 책

 

 

 

 

====> 요기까지는 웬디가 혼자 읽은 책이구요..

(문장이 한 문장 정도인 책이 대부분이지만,

웬디가 엄마표 영어 4개월에 들어서면서 처음으로 단어가 아닌 문장으로 읽은 책들이라 

저희에게는 남다른 의미로 다가옵니다^^ ) 

 

 

 

===>  한문장 책을 읽다가 자신감도 생기고 책읽기가 재미있어진 웬디가 대화 부분은 혼자 읽고,

그동안 제가 읽어줄때 글자와 소리를 맞춰봤던 기억으로

모르는 단어들은 파닉스 지식(?)을 이용해서 스스로 읽어보려고 노력하다가

읽지못해서 웬디가 도움을 청하면 제가 알려주었더니 열심히 소리내어 읽은 책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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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 집중듣기할 때 슬그머니 뒤에 와서 청강(?)하며 집중듣기를 챕터북으로 시작한 웬디라서

제가 읽어주는 책도 내용이 길~~면서 재미있으니 당연히 챕터북을 선호합니다(헥헥..._)

 

제가 읽어준 책들은 사진이 많아 읽으시는 분들에게 스크롤압박이 심할 것 같아

3월 첫번째 진행기를 나눠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