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들네 이야기/사랑과평화네

사랑과 평화네 영어 스토리 ---- 하나

깊은샘1 2007. 3. 17. 22:27
 

 영어이야기 -------하나 (2003년 11월) 3학년


엄마표 영어나이 3년 4개월 들어섰네요

참 감회가 새롭습니다

처음 그때엔 두꺼운 영어책을 읽는 아이들을 보면서 우리도 저렇게 될수 있을까?!!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었는데....지금 되돌아보니 그런 의구심보다 더 강렬 했던것, 우리집도  하면된다는 신념하나를 밑천으로   겁 없이 뛰어 여기까지 온듯합니다

속된말로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젠걸음을 안하고 신앙처럼 밑고 시작한것 같습니다  ^^

달랑 한푼 어치밖에 안되는 두둑한 나만의 배짱하나로......

여기 쥔장님처럼 제가 영어가 되는것도 아니고, 제 딸이 기본다지기나, 최소한도의 파닉스  가 갗춰진것도  아닌 고저, 하면되지 뭐, 무에 안될게 있을까 -.-;; 

에라이~ 니들 이루와봐~

그렇게 아이들을 무릎에 앉혀놓고 미주알 고주알 조근조근 생각들을 유인하여 묻고 다짐~각오~ 뭐 그런걸 거창하게 쑥떡쿵  쿵덕쿵 떡방아를 찌어댔습니다

학년이 높았은지라서..... 큰애는 중3, 둘째는 초6 겨울방학, 막내는 초3겨울 방학에요....

(큰애는 나중에 합류함)


저는 주로 인생을 즐겁게, 인성을 바탕으로 선·하게 차카게 살자가 지론이 었던지라서 미션 사립 초등학교를 보내며 주로  도시락 싸들고 도서관 왕래와 문화센타, 학습체험 하는 곳들을 찾아다니고 가족여행에 주를 두고 살았더 랬습니다

그러니 학과 공부는 학교 이 외의것은 해본적이 없으니 영어에 그다지 신경쓰지 못했답니다


그래도 그중 제일 잘한거~ 초등내내 여름 방학, 겨울 방학이면 방학식날 무조건 춘천행 기차표를 미리 예약하여서 하늘이 뚫어져라 쏘나기가 내렸어도 기차여행을 죽~했다는 ,

그 추억이 새삼 그리움과 자랑 입니다

큰딸은 아이 키우는 경험이 없는 지라서 엄마의 미숙함에 마루타 였습니다

어릴적부터 ecc 영어학원등 사교육에 극성스러웠고

둘째는 말을 안듣는 때쟁이 머스마를 다룰길이 없고 직장맘 이라서 할머니손에 컸고

막내는 큰아이경험의 일부로 학습에 미련을 접고 아이가 아기때 머리를 다쳤으므로

단순한 행복만을 조건반사적으로  초등 3까지 무사안일 태평성대 였답니다

그러나 지금은 사교육이 가장 적은 막내가 제일 만족스럽 다고 생각되네요

시간대비 쩐~대비 효과 말입니더~

 

이렇게  남들이 가진것 부러워하면서

영어에 대해서 가진것 없고 배고픈 영어시작을 한 배경을 도.레.미.파.솔.라.시.도~~~ 오~~오 ~켁

목소리 올라갈때까지 올려보겠심더~


영어진행글은 막내를 기준으로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첫째 =딸 ,현재 고3  (헤일리)

둘째 =아들, 현재 고1 (킬튼)

막내 =딸, 현재 중1 --아직 미정


큰딸 어릴적 영어 사교육에 매진 한거에 비해서

막내는 유아, 유년기 모두 건강하고 씩씩하게만 자라다오 당근  영어는 귀경도 몬했습니다

초등 1.2학년 작은 할아버지께서 운영하시는 파고다 어학원을 놀이삼아 다녔는데 기대감이 없었기에 방만한 상태라서 얻은게 없었습니다

파닉스도 안되었으니.....


3학년 생활터전의 변화에 파고다를 그만두고 삼육어학원을 5개월 보내면서 비로서 학원에 관심를 가지고 학원교재로 듣기를 조금씩 시키며 파닉스 에 중점을 두다가 3학년말쯤에 학원을 그만두고 비로서 용감한 엄마표를 시작했답니다


당시 아이의 리딩타운 레벨은 KC 상태였답니다


초3 겨울방학 우리는 비장한 각오로

영어노출을 최대한으로 늘이는게 단순목표 였기에 이것저것 닥치는 데로 보이는 데로 듣는데로 해보는 거였답니다

당시 모 싸이트에 가입하였으나 제가 정보 거를 줄도 모르고 누가 콕 찝어서 가르쳐 주는이도 없었으므로 무조건 열심히 성실히 과감히 몸받쳐  해보는것이 전부 였는데

엄마가 모르는 것이 오히려 과감하게 도전 할수 있는 무기로 사용되기도 했답니다

즉,물인지, 불인지 ,떵인지 된장인지 비스므리 하게 누군가의 길을 쫓아서 등불삼아 걸어온겁니다 돌도 필요에따라서 칼이 되듯이......


처음 진행했던 영어기록지를 지금 살펴보니


집중듣기

1.Hello Reder 1단계 하루 6권씩

2,월드컴 G 1 한권

3.DK 시디롬

4.비디오점에서 떨이한 것 구입해서 보기.

5.ISP 게임시디롬

이렇게 한달쯤 하루 3시간정도씩 영어노출 연습을 시작하면서


1.월드컴을 뉴 월드컴으로 바꾸고

2.헬로리더는 10권으로

3.리터러시 1학년

4.로제타스톤 시디롬

5.DK 시디롬

6.ISP 시디롬.....

7. 비디오 보기

시간 날때마다 노출한 영어듣기가 12월 말까지 거의 무한 반복지경까지 했더랬습니다


한달 조금넘게 단순무식 무대뽀로한 영어가 쬐~끔 눈에 들어와서 방학을 깃점으로 거실을 카나다로 연수 왔다는 생각으로 영어의 바다에 푹~빠지게 진행한다는 꿈을 야무지게 가지고 한겨울을 몽땅 바칠강오를 했답니다.

오~예 오케바리 ^^ 옛셜~


장,단점

1, 단점, 레벨에 안맞는 비디오를 줄창 보았다는거, 아.마.도 거의 들리지 않았으리라  생각되어지는것 / 장점, 소음처럼 들릴것 같은 비디오가 다행히 열혈아이들에게 윤활유 역할을 해주어서 많은 오디오소리를 지겨움을 이겨내고 쏟아 붓기할수 있는 궁~디 힘을 키워준것

2. 단점, 세 아이가 거실에서 방에서  주구장창 듣기 위주의 영어에 노출 시키다보니 거의 모두 헤드셋을 끼고 살았던것이 가는귀 먹는것 아닐까?

장점, 다른사람 소리 방해없이 몰입할수 있어서 소리에 민감해지는데 일조하였으리라....


ps

영어진행 상황이나 교재는 개인적인 상황과 성향이오니

따라하지 마시고 시대에 따라서 아이에따라서 조율하심이 옳은줄 아뢰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