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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깊은샘1 2007. 4. 1. 22:19
2007.03.30 10:50

고학년을 위한 글쓰기

대체로 글의 종류를 떠나 글을 쓰는 방법은 비슷하다 여겨져 글쓰기가 너무 막막한 아이들을 위해 한 번 써봅니다.

 

생각잡기

㉠생각 잡기는 자기의 경험이나 생각 가운데 가장 글로 나타내고 싶은 것을 고릅니다.

㉡자기만의 독특한 생각이나 느낌을 잡도록 합니다. 그래야 개성 있는 글이 됩니다.

㉢생각 잡는 요령

      무엇에 관하여 쓸것인가를 생각합니다.

      많은 이야깃거리 중에서 하나를 고릅니다.

      고른 이야깃거리에 대하여 떠오르는 체험이나 지식, 생각 등을 모두 늘어놓습니다.

㉣생각을 잡을 때 마음에 둘 점

      쓸 이야기가 많은 것으로 고릅니다.

      주제를 생각하면서 고릅니다.

      읽는 사람에게도 알맞은 이야기인가를 생각하며 씁니다.

      글감을 중심으로 자기다운 생각과 느낌이나 경험 등을 정리합니다.

 

주제정하기

㉠주제의 뜻

    주제란 글 전체를 통하여 글쓴이의 생각이나 의견이 하나로 묶여 나타난 글의 중심이 되는 내용을 말합니다.

㉡ 주제를 잡는 요령

   자신에게 흥미 있는 문제나 관심 있는 것으로 합니다.

   자신이 잘 알고 있는 내용으로 합니다.

   새로운 느낌이 드는 것으로 정합니다.

   쓸 분량에 맞는 알맞은 것으로 정합니다.

 

소재고르기

㉠소재의 뜻

   글을 쓸 때는 주제를 나타내어 줄 이야깃거리(글감)가 있어야 합니다. 이 때 주제를 살리기 위하여 쓰이는 알맞은 글감이 ‘소재’ 또는 ‘제재’ 가 됩니다.

㉡소재 고르는 요령

   자기가 경험한 것 중에서 고릅니다.

   자기가 관찰한 것 중에서 고릅니다.

   자기가 독서한 내용 중에서 고릅니다.

   자기가 생각한 것 중에서 고릅니다.

㉢소재 고르기의 기준

   근거가 뚜렷하여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을 고릅니다.

   주제와 직접 관련 있는 것만을 고릅니다.

   주제를 뒷받침할 수 있는 것만을 고릅니다.

   독자의 관심을 끌 수 있는 것으로 고릅니다.

 

글쓰기

   생각을 잡고 주제가 선정되었으면 소재를 선택하여 정리합니다. 그리고 그 정리한 내용을 가지고 글의 얼개를 짜고 그것에 따라 글쓰기에 들어갑니다. 이렇게 쓴 글이 초고입니다. 아직 완성된 원고가 아니라는 뜻이지요.

 

㉠제목정하기

    글의 제목은 사람의 얼굴과 같아서 매우 중요합니다. 제목은 그 글의 내용과 성격을 직접으로든 간접으로든 드러낼 수 있는 것으로 정해야 합니다.

㉡머리 부분 쓰기

머리 부분을 쓸 때는.

   시간으로 시작하기

       어제 저녁이었습니다. 막 자려는데 아빠가 들어 오셨습니다. 나는 벌떡 일어나 인사를 하였습니다.

       지난 여름 방학 때였습니다. 제주도에 도보여행을 갔는데 부모님의 추억여행이 될거란 말씀에 기대에 잔뜩 부풀어 떠난 여행은 힘든 과정의 연속이었습니다.

       

   장소로 시작하기

       백수해안가의 서해안으로 해넘이를 보러 갔습니다. 처음 가 본 그곳은 내게는 새로운 느낌으로 왔습니다. 어스름 해지면서 해가 넘어가는 모습은 삶을 생각하게 했습니다.

       학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주인공으로 시작하기

      내 짝 송이는 하루종일 한마디 말도 안할때가 많습니다. 어느날 나는 짝의 목소리가 궁금하여 “연필빌려줄 것 있니?” 하고 물었습니다.

      사촌형은 나보다 3살위다. 어찌나 까다롭게 구는지 형을 볼 때마다 짜증이 난다.

 

속담으로 시작하기

     “믿는 발 등에 도끼 찍는다” 더니 요즘 엄마는 그 말씀을 자주 하신다.

 

의성어로 시작하기

    “하하하” 한바탕 크게 웃었더니 기분이 나아졌다.

 

대화로 시작하기

    “어디서 만날까?” 우리는 현장학습 숙제때문에 친구들과 만날 장소를 정하고 있었다.

 

주장으로 시작하기

    공공장소에서는 조용히 해야 합니다.

 

설명으로 시작하기

    세계 여러 나라들은 자기 국가를 상징하는 꽃이 있습니다.

 

정경 묘사로 시작하기

    산밑에 자리한 호수에 안개가 옅게 피어오르더니 단박에 온통 호수를 휘감아 버렸습니다.

 

㉢본문쓰기

    본문에서는 전하고자 하는 내용을 길게 씁니다. 이 단계에서는 갈등이 일어나며 사건이 본격적으로 진개됩니다.

    갈등이 보다 발전되어(위기) 최고조에 올랐다가(절정) 해결로 나가는 단계입니다. 본문에 절정이 들어가면 이야기가 더욱 재미있게 됩니다.

 

㉣끝부분 쓰기

    끝부분은 ‘결말’ 이라고도 하는데, 글의 마무리를 하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에서는 이제까지 말한 내용을 한데 모아 요약하거나 본문의 내용을 종합하기도 합니다.

   좋은 결말을 맺기 위해서는,

       본문을 요약하는 방식으로 씁니다.

       본문을 요약하고 그에 따른 자신의 샹각이나 의견을 내보이는 방식으로 씁니다.

       앞에서 말한 내용을 요약하고 자신의 의견을 덧붙이는 방식으로 씁니다.

       앞에서 논의한 내용과 관련하여 전망을 제시하는 방식을 씁니다.

 

다 쓴 글 다듬기

   다 쓴 글을 다시 읽어보며 잘못된 곳을 고치고 다듬습니다.

         자기가 생각한 주제가 제대로 나타났는가?

         글이 단계별로 잘 이어져 있는가?

         각 문장의 내용이 정확히 나타나 있는가?

         앞의 문장과 뒤의 문장과의 관계가 분명한가?

         용어가 정확하게 사용되었는가?

         독자에게 잘못 읽힐 만한 곳은 없는가?

         맞춤법에 어긋난 곳은 없는가?

         문장 부호는 바르게 쓰였는가?

 

다 다듬은 글을 깨끗이 정리하기

 

얼개 짜기

 

제 목

 

중심 내용

(주 제)

                               처음 부분

 

 

 

 

 

 

구상 내용                  가운데 부분

 

 

 

 

 

 

                               끝 부분

 (이상 신바람 나는 글쓰기 교실 참조)

책소개

 

                                                                
신바람 나는 글쓰기 교실 / 자료원 / 이경자. 이동렬               열린교육 해오름 / 대교출판사 
사시지 마시고 혹 도서관에 있으면 훒어만 보세요.
 
 
 
 
오늘부터 축제랍니다. 저는요..일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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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냐구요? 묻지 마세요.....

 보이는 표지판이 다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