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들네 이야기/조르바네

영어의 슬픔

깊은샘1 2007. 4. 1. 22:21
2007.02.23 09:34

제가 더 기다리던 다빈치 코드 집듣이었습니다. 역시 엄마의 욕심이었나, 다큐보고 같이 이야기 할 때는 적극적이었던 아들놈이 듣기는 무관심 일변도. 으, 가슴쓰리고 속이 울렁거리며 네 실력이 이것 밖에 아니었다니, 실망감등 이 시간내 참기 힘든 울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다빈치코드 듣기 3일만에 접었습니다.

‘엄마, 다음에 들을래.듣기 싫어. 어렵고 이해하기 힘들어.’

‘알았어’

그리고 지금 해리포터 테입 돌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아들놈 영어실력을 과대평가 했다는 것 인정할려니 이리 화가 나는가 봅니다.

한동안 접었던 영어공부 다시 시작하며 Mary님 추천하신 학습서,The story of the world 책 주문해 듣기겸 읽기 할까 합니다.

 

다른 일상으로 바빴던 것 잠시 미루고 아이영어에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계획 세워 봅니다.

듣기 : 아이가 원하는 대로 해리포터 하루 테잎하나 듣기

읽기 : 쉬운책 10권, Holes<아이가 좋아함>

학습서 : Mary님 추천하신 책과 지금 하고 있는 넌픽션 리딩서 번역 계속하기

쓰기 : 넌픽션 리딩서 베껴쓰고 받아써보기

잡지 : Time for kids 듣고 읽고 문제풀기<온라인으로>

영화보기 : 틈틈히. 개학하면 어려워 질것 같습니다.

 

언제 깊은샘님댁이나 Mary님댁 쫓아가나 이러다 다리 찢어 지는것 아니겠죠? 괜히 부러워서...^^

 

아무튼 당분간 다빈치코드 깨끗이 잊고 기달려야 겠습니다.

 

사야할 책

New practice readers (D)

The story of the world

Harry Potter(5)

The Thief Lord

My teacher is an Alien

게으름,경제 핑계 대지말고 꼭 사자.

항상 아쉬운 것은 과학,역사쪽으로 관심을 돌려야지 하면서 번번히 실패한다는 것입니다.

 

모처럼 다빈치코드 때문에 영어정리 한 번 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