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영어 길잡이/넌픽션·사전

무아 : 책소개 - It's so amazing & It's perfectly normal

깊은샘1 2007. 4. 19. 17:10

 

이 두 권은 좀 쇼킹한데요..
모 싸이트에 어떤 님들이 올린 리뷰에 의할 거 같으면
초등학생들에게는 적합하지 않다..고 하네요..(뒤의 책)

하지만..
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견해가 상반되는 책이긴 합니다요..
잘 판단하시길..

It's so amazing





이 책은 A4보다 옆으로 좀 더 깁니다..
제법 크지요..
contents 22개로 잘게 나눠져 있구요..
그림에 보이는 초록 새 한마리와 벌 한 마리가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야한(?) 그림이 3페이지 정도..

성장 과정을 남자 아기부터 할아버지까지, 여자아기부터 할머니까지
naked body 를 각각 6명씩 보여주는 그림 한 장..

외음부의 자세한 그림이 남 녀 각 한 장씩..

그 외에는 그림이 참 적절하고 따뜻하게 그려져 있고요..
그림이 많아서 읽기도 쉽고..
권장연령이 '7세이상' 이다보니.. 영어도 참 쉽습니다..

읽는 내내..
아이들이 이 글을 읽으며 참 행복하고, 자기 존재에 대해서
확신을 갖겠구나.. 하고 생각했죠..

전혀 야하지 않은 내용전개와 사실에 충실하면서도
이해하기 쉽고, 지루하지 않게...
참 잘 만들었다는 생각을 했으니까요..

특히 수정하기까지의 여정을 얘기하는 부분은..
참 아름답습니다..



It's perfectly normal

이 책은 아직 안 읽었습니다..
대충 훑어보면..

introduction 과 6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성교장면을 비롯하여, 남녀 모두의 naked body 를 아주 세밀(?) 하게
보여주는 그림이 자주 등장합니다..

앞서처럼, 남자 10명, 여자 10명.. 아기부터 할머니, 뚱보, 빼빼, 흑인, 백인
등등.. 다양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몸의 Hair 와 .. 발기전후의 그림, 자위 그림, 피임기구 그림 등등이 있고요..

남:남의 결혼생활, 여:여의 결혼생활 등등도 나오고, 사춘기의 신체변화, No 라고 하는 법..등등..도 나오지요..

무엇보다도.. 이 모든것이 perfectly normal 하다는 문구가 굉장히 자주 등장함으로써 사춘기의 아이들이 겪을 정신적인 자책감 내지 죄의식을 없애주는 데 많은 도움을 주리라 생각합니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 갑작스런 신체 변화와 감정적 변화들이 자연스럽다는 것을 자세히 그리고 따뜻하게 말하고 있지요..

하지만, 한국부모들이 자녀에게 사주기에는 좀 용기(?) 가 필요할걸...요??ㅋㅋ
저야.. 인터넷에서 대충만 보고 샀으니.. 실상을 몰랐다고 해야할까요?
보여주기 뭣하면 제가 보려고 샀어요..-_-;; 10세 이상이 권장연령이네요..

나이는 만나이로 계산하시면 되고, 영어실력으로는...음.. 알아서 계산하시고..
둘 다 여기저기서 권장도서로 선정되었네요..물론 우리나라는 아니구요..ㅋㅋ

그럼.. 이만 소개를 마칩니다요..
꾸벅~

 

3년전 우리애가 6학년때 썼던 글이네요..

갑자기 생각이 나서 퍼왔습니다..

초등고학년이상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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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pp/Age Range: 5 to 8

아이들을 위한 성교육 책인 것 같네요.

속지 추가입니다.

 

 

 


 

It's perfectly noraml과 속지 추가입니다.

96pp/Age Range: 12 and up 이 책이 좀 더 어려운가 봐요.

 

검색해보니 예스24에 있군요.

페이퍼백이 1만냥이 좀 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