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들네 이야기/바람이가는길네

하늘이와 햇살이의 영어진행과정4

깊은샘1 2007. 4. 20. 11:00
하늘이와 햇살이의 영어진행 4

 

 

제가 글을 잘 못써서

누가 글쓰라 하면 무섭답니다^^

그래놓고는 쓰기시작하면 주절주절 쓰는 사람,,딱 저입니다.

'퍼즐맞추기'라는 복선(?)을 잊지 마시고,,챙겨서 읽어주세욤~

ㅋㅋ 써놓고 나니 '뱃심'도 요 뻔뻔한 수작(?)의 처음 단어였구만요 =3=3=3

 

집중듣기.

아이들이 볼 책들을

본문이 축약되어있지 않은 테입의 소리에 맞춰 읽음으로

소리에 노출되고,,문자와 소리를 일치시키게 한다는

이 방법의 출발에

업그레이드!!를 외치던 제 마음이 딱 맞아떨어졌겠지요?

 

약 3년반 정도를 이 집중듣기의 세계에 빠졌던것 같습니다

매직트리하우스, 아서챕터북, 월드컴, 헤리포터,,,

여한 없이 들었고 테입따라 글을 본 시기였습니다

푸른하늘이 1학년 후반에,,맑은햇살이 7살에 시작했었지요.

마침 이때는 저희 남편직장덕에 원주로 이사한 시기였습니다.

 

한번도 서울을 떠나 살았던 경험이 없는 제게

친구도 형제도 없고 모든것이 낯선곳에서 사는게 쉽지는 않았지요

특히 영어서점이 없는거,,,^^

그러나 그랬기 때문에 더욱 저희집 스타일로 갈 수 있었던것 같아요

음,,,택배 아저씨들이 많이 바쁘긴 했다지요?

지금도 돌아보면 그 시간이 없었다면

그만큼의 '몰입'의 시간이 없었다면,,

아무리 영어환경에 노출이 빨랐다 하더라도

지금의 영어수준(?)은 불가능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하루 몇시간,,이렇게 정해놓은 것은 아니지만

집중듣기 기본 40분정도에(테잎 앞뒤 시간)

비디오보고 책읽고 하다보면 하루가 빠듯했어요

 

아이들이 사용했던 교재들과 아이들 평은

저도 다시 한번 정리해서  올리도록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