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영어 길잡이/챕터북·소설

(펌)깊은샘 : Janitor's Boy (앤드류 클리멘츠)

깊은샘1 2007. 4. 26. 16:56

아영가님의 <아이들 영어가르치기에 대한 생각>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딸둘맘님의 블로그에도 소개글이 있습니다.

같이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앤드류 클리멘츠의 작품입니다.

번역서로는 <우리 아빠는 수위 아저씨>로 번역된 것 같은데 책은 찾을 수가 없네요.

 

 

 
Andrew Clements의 책은 초등 학생들에게 권장도서로 많이 읽히는 책이다.
그중에 Frindle은 아이들의 독서대회같은데 단골로 등장하는 책인것 같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꼭 읽혀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가 이 책을 읽고 부모의 직업에 대해 아이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 지도 궁금하고
다른이의 직업에 관해서도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지 궁금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직업이 귀천이 없다고 하지만, 공공연히 정해진 계급화된 직업때문관에 대해 많은
대화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도 해본다.
 
Andrew Clements 책이 초등권장도서로 선정된 이유 중의 하나는
그 만큼 아이들의 생각들을 잘 묘사하고 있어서 일것이다.
 
 
책의 주인공인 Jack은 아버지가  Janitor로 일하고 있는 학교의 학생이다.
Jack은 아버지를 어려서 부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사랑했다.
 
어느날  Jack의 아버지가 Janitor로 알려진 후 부터는 마음에 갈등을 갖게되고,
 아버지를 괴롭히려는 마음으로  학교 음악실 의자에 껌을 붙여 골탕먹이려한다.
 
하지만 Jack의 행동은 금방 탄로 나고 3주 동안,
 방과 후 남아서 학교에 붙어 있는 껌을 제거 하게된다.
 
학교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껌을 제거 하던 중
옥탑에도 올라가게 되고 숨겨진 지하 통로도 발견한다.
 
이책을 읽다 보면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 뿐만 아니라 부모와 자식간에 일어 날수 있는
미묘한 감정들을 읽을 수 있다.
자식이 부모을 이해하고 사랑하고 자랑스럽게 여긴다면
그것 만큼 부모에게 행복한 것은 없을 같다.
 
하지만 자식이 부모를 창피스럽게 여기고  부모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하지
않을 시는 아마 부모의 마음은 지옥과 다음 없을 것이다.
 
Jack의 아버지 Jone Rankin이 아들에게 하는말과
마지막 줄에서 Jack의 아버지 Jone과 그의 아버지에 대한 회상후 아들에게 하는 말에서
그의 아버지에 대한 아픔과 아들에대한 이해와 화해를 읽을 수 있었다.
 
" Hard to know what to make of this, son"
 
" But I guess there's time."
.
.
.
 
"Just so you know it for good and sure, I don't expect you'll ever be a janitor,jackie.
 
My life is my life and yours is yours.
 
I'm just glad that we get to run side by side for a few years, that's all."
 
 
I think he just wanted me to learn that I had to make my own way.
 
He loved me, and he didn't want me to be spoil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