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들네 이야기/사랑과평화네

사랑과 평화:영어일지 ----열하나 (2005년 겨울방학 12.1.2월--5학년말

깊은샘1 2007. 6. 23. 13:46

 

데일이 영어일지 ----열하나 (2005년 겨울방학 12.1.2월--5학년말

 

난 ! 네가 기뻐 하는,좋아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수 있어~  ^^ 그래 그게 엄마라는 이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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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니모프는 거의 품절되어 몇권 안남았네요

                                                                         디프로드는 세종이나 예스에 있으니

                                                                        리뷰를 읽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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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추책 부리러 올라왔습니다  ㅠㅠ

 

데일이가 영어시작 한지가 만 2년째 되는 달입니다

그동안 푸른 들판을 바람 휘날리며 겁 없이 질주하는 야생마가 되어

부쩍부쩍 눈에 띄게 늘어나는 실력을 쾌감하는듯 하더니 자만감이 늘었는지 사춘기가 시작되었는지 이젠 생각의 날개가 다른 세계로 가 있고 몸만 영어책을 붙들고 있는 ,

그래도 아이 스스로 열씨미 한다고 자칭한 달입니다

극심한 사춘기로 칭구들과의 관계가 천국과 지옥을 수시로 드나들어 한창 생각이 예쁘고 부드러워야할 유년기의 아이들이 참으로 메마르고 거친 정서에 노출 되어서 가슴이 딱딱해지는 소녀들에 끼여서 친구관계로 애쓰는  딸을 보며 안타까워서 다각면으로 바라보면서 친구 교제 절제를 가르쳤습니다

 모두들 개성이 강하고 고집이 세고 자기 하고픈데로 하는 문화로 자란 입이거친 아이들이에게 무조건 양보와 부딪히기 보다 그냥 침묵으로 대처 하기로 했습니다


 9월부터 다니는 폴리학원을 열심히 다녔고 겨울방학 선제공격인 설 인사 다니고 여행가고 스키장가서 뼈가 으스러지게 스키타고 게임하고 .... 그렇게 12월 1월을 보내고

2월에 학원을 그만두었습니다

학원다니니 비즈니스에 바쁘고 공부한답~시고 책 읽기를 못하는겁니다


집중듣기

새로나온 해리포터 6권  재미있게 듣기 끝내고 고학년 챕터북, 뉴베리 등등 몇가지 들었습니다


Narnia  시리즈

Judy Blume 시리즈

Nancy drew 시리즈 ---------요것두 대박 난 책 입지여 단숨에 6권을 들엇습니다

Andrew Clements 시리즈

Don’t,know much about 3권 (Spacc, Planet earth, American History) ---온뭄을 비비꼬면서..ㅠㅠ

The thief Lord --------왕 대박 난책 입니다

 

Missing may ---------------강추

a single shard

Holes --------------------------강추인책 

lsland of the blue dolphins

bud not buddy

From the Mixed-up Files of Mrs. ---------강추

Number The Stars 


영타임즈 전화영어+학습서

 

영타임즈 신문을 가지고 뉴스페이퍼톡 전화영어를  하루에 기사 하나씩 올려진 파일듣고 두서너번 읽은후 부록 학습서플고 공부한 기사 딕테이션하고 어휘 ,구문 암기해서 오럴테스트하고  가끔 해석본보고 스스로 영영기사 써보기 ....

뉴스페이퍼톡 전화영어를 너무 재미 있어하고 열씨미 하는군요

무언가 말하기가 갈급해지는듯했는데 뉴스페이퍼톡 덕분에 스피킹이 해결될듯 합니다

하루 10분씩 하는 전화영어가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몹시 기대되기도하고

실전에서 외국인을 만났을때 어떤 반응이 나올지 .....1년쯤후에 알수 있을까요?

 

베이직 그램머 하루 3챕터씩 (116챕터중 78챕터까지 했다고 기록되어있네요)

Reading Comprehension D 풀고 (그로서리 테스트, 딕테이션까지 완수)

Vocabulary Connections D

Harcourt Science 3학년

Focus on Science 하려고 샀습니다

 

디비디

하루에 한편씩  보는듯 ,긴것은 이틀에한편씩..

주로 영어자막을 열고 보기도하고 무자막 등

오폐라유령같은것들... 저학년것들  닥치는데로 본듯..... 

 

읽기

Animorphs 시리즈를 반쯤 미쳐서 읽고 있습니다

두껍고 깨알같은 책은 잘 안읽으려고 했었습니다

기다리기보다는 이젠 훈련이 필요한 " 때"  가 된듯하여  환타지를 배제해야한다는 설을 뒤로하고

환타지 역 이용하기로 생각을 굳히며 푹 빠질만한 환타지를 세종에서 다른책 구입할때 택비 아끼느라고 낑겨서 작전으로 4권만 사서 우선 앵겨 주었습니다 

작전 대 성공인듯 ,너무 좋아하는지라 나머지 사달라고 조르는걸 일부러 안사주엇더니 급기야는 자기 통장 헐어서 20여권을 품절 될까봐  있는것 몽땅 무더기로 싹~구입하더군요

엄마표 이래 처음 있는 일이고 그후에 20여권을 더 구입해서  40여권이나됩니다 ㅠㅠ

방학내 이책으로 동무하고 지내는 바람에 리더스에서 얇은 챕터북으로 좀더 레벨있는 두꺼운 챕터북과 소설로 진입하는 구간을 단순에 넘어 버린겁니다

거의 쪽수만 채우는 쉬운 영어책 읽기를 2년간 하는바람에 제 속이 좀 탔었는데

아이그릇 생각하면서 챕터북. 소설, 뉴베리좀 너두읽어봐라~~ 닦달하지 못하고 

그저 마냥  듣기레벨로 쉽게다양한 책 접목으로  유추능력을 키우면서

읽기는   리더스 레벨 낮은걸로 다지기 수없이 하면서 기다려준것을 참 다행으로 여깁니다

저는 워낙 아이들이 부족하다고 항상 내 자녀를 과소평가 하는지라 가능했던것 같군요


아이마다 자기가 가지고 태어난 달란트가 있겠지요

거북이가 절데로, 절데로  아무리 노력해도 토끼의 달란트를 능가할순 없을꺼예요

거북이가 감히 토끼 흉내내기 하는것도 기적이겠지요!

그래서 제 딸 거북이는 토끼의 달란트를 의식하여 비교 하기보다는 오로지 자기가 세운 산 정상의 목표만을 향해서 열씨미...열씨미... 꾸준히 꾸준히  쉬지않고 걸어 가야한다는 운명을 인정하고 그 운명을 즐기면서 가다보면 결국 산 정상에 도달하는 거지요  ^^  <-------이게 우리집 입니더


요즘 토끼들은 영특해서 낮잠도 안잔답니다

그러던 말던 우리는 꾸준히 아이 성향데로 갑니다

딸 스스로 자신을 안답니다

혹시가  박씨가 될수? 호박이 수박?? 안될까 하는 엄마의 얄궂은 마음 가진적 있었지만..ㅋㅋ

 

전형적인 문과기질 인듯하고 어려서부터 독서가 그리 뒷받침 되질 못하였고 그동안 학습에 그리 흥미를 못느끼며 자란 탓인지 비문학엔 손이 잘 가질 않습니다

 엄마가 허약하다고 계속 보양식 밥상을 강제로 차려주니 토하고, 토하고 그러다가 위장 버릴듯하여 그동안 토끼들을 바라보면서 쟁여놓은 넌픽션류의 책을  과감하게 현저히 줄이고

좋아하는 책으로 책 꽃이 위치를 또 바꾸었습니다

우리말/ 영어/넌픽션책 쟁여놓은것 아까바라~~ㅠㅠ

영어실력이 좀더 차오르고 필요에 의해서 꼭~해야한다고 너 스스로 느낄때 그때가 더 효과있으리라 생각하고 학습서로 조금씩 대처하기로 합니다

 

8월 5a 였는데 2월말에 다시해보니 6a 로 올랐네요

2년만에 k 에서 6a로 된걸 보면 참 가슴 따스 해지는 쾌거인것 같은 생각듭니다

리딩타운 테스트 보더니 5개월간 학원 행보를 끊는다는군요

그동안 화.목 주 2일간 폴리 영어 학원 다니다보니 책 읽을 시간이 없었습니다

좀더 책 에 몰입했더라면 하는 후회가 있지만서두.....

 

학원보내면서  딸을 위해서 노력한, 차후 손주에게도 말할수 있는 제가 했던 유일한 흔적입니다

 

파가 갈라지는 복잡한 학교 칭구들관계에서 떼어놓을수도 있는 탈 출구이면서

올 일년동안 우리말책 영어책 읽기 매진을 위해 맹모가 되기로 하고 간식을  싸가지고 자전거를 타고 학교 정문에 대기하고 있다가 딸이 친구들과 함께 나오면 아쉬움을 인사속에 묻고 뒤에 태워 영어 학원으로 갑니다

하교후 아이들과 무리지어서 시간을 너무 많이 허비하고 집에 돌아오면 간식먹고 바로 학원을 가야하는 상황이라서 시간 쎄이브하고 학원비 내고 확실하게 학원이용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학원시간은 4시30분까지인데 좀 일찍 가서 학원 도서관 에서 그림책도 읽고  스토리북등  챕터북으로 올라가며  거기서 비로소 맛보기로 두꺼운 드룬 시리즈를 단순에 읽는 연결고리가 되었습니다

화.목에는 학원에서 영어책을  수,토에는 동네 대형 서점에서 우리말책을 퍼질러 앉아서 먹으며 읽는훈련을 5학년때 했던게 참으로 도움이 많이되었는데 6학년 올라와서는 아이들에게 쪽 팔리다고.....학교 정문앞에 오지말라고....헉 , 그만 두었습니다 저두 지쳤고.....

그 쾌거로  읽기 힘 받아 방학에 에니모프 시리즈에 반 미친게 된것이랍니다

좀 부족한 거북이꽈 아이들 그저 앞만 보고 열심히 달리는 수밖에 없는것을 저는 제 딸을 통해서 이렇게 경험합니다

좀더 재미있고 흥미롭게/ 좀더 꾸준히 /좀더 익숙하게 훈련하다보면 안되는거 없는듯

최고는 될수 없어도 최상이 되도록 달려가는 성실함이 아이의 쾌감이고 행복지수 라고 생각합니다

남을 의식 하고 비교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거든요  ^^

우리 딸을 특별한 눈으로 보시지 마셔요

다시계절이님이 올려주신 동영상 처럼

정말 흑연에서 다이아몬드가 되기위한 어떤 꾼준한 노력....

이것을 놓치지 않는 엄마가 되는게  필요한듯 저두 이글을 쓰면서 다시 새삼 또 깨달아 지네요

 

요즘 딸에게 시험공불 왜 그리 허접하게 하느냐고 반박을 주었는데

지금 아이의 지난 어린시절을 되돌아보니.... 

그렇게도 부족했던 아이였었는데, 엄마가 끈을 놓치않고 아이성향과 그릇에 맞게 무언가 꾸준히 관심과 노력을 갖는다면 아이는 크는구나 ...

저는 오늘도 제딸과 이어진 탯줄을 잠시 놓고 아침부터 씩씩 거리다가 언니 편에 딸려서 시립도서관에 시험 공부하러 보내놓고 자책+ 마음 추스르면서 이글을 쓰게 된겁니다

그.러.면.서  여러분께 도움 드리는것이 아니라 제가 다시 힘을 모으고 갑니다

엄마의 포기만 있을뿐  아이의 포기는 없다는 말이 진심으로 가슴에 다가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이 거북이꽈 아이를 깊은 사랑과 인내로 키워야한다는

사명감을 또 다시 가슴에 새기며

토끼들을 바라 보기보다는 내 자녀와 주변의 거북이 칭구들이  밞고 있는 들과 산을 살피며 그 자녀들의 정상을 향해 열심히 구슬땀을 뚝뚝!! 함께 흘려 주렵니다

함께  정상을 향해 길을 가는 모든이 에게 작은 힘 되길 기도합니다

 

한여름 무 더위에 모두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