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학교 1기 선배방/양사랑-고1여 랑이

양사랑: 중3랑이 7월 1회 영어진행상황 점검

깊은샘1 2007. 7. 15. 22:30

 

7월은 기말고사를 끝내고 방학이 오기까지의 비교적 여유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잘만 활용하면 아주 알찬 시간이 될 수도 있을 터이지만

아이에겐 마냥 그 여유로움이 즐겁기만 한가봅니다.

랑이는 물만난 괴기?처럼 이 책 저 책 뒤적이며 세월을 다 보내는군요.

우리글로 된 책들도 이것저것 읽고 영어책들도 집중보다는 뒤적이며 보내는 시간이 많아요.

 

공부한 시간을 체크해보니 6월 초보다 훨씬 줄었고 기말고사 기간보다는 조금 늘었습니다.

엊그제부터 방학계획 세우느라 둘이서 조금 바빴답니다.

책도 테잎도 구입하고 서점에도 나가보고.

 

랑이는 하기 싫다는 얘기는 하질 않아요.

해야겠다고 하면서 아직 달겨들진 않습니다.

내일이 방학입니다.

방학모드로 접어들면 초기엔 조금 타이트하게 시간 활용하는 훈련 시켜야겠습니다.

 

깊은샘님과 린넨님 조언해주신 내용을 참고해서 게획표를 짰더니

하루 여섯시간 정도 영어공부할 시간이 나옵니다.

상당한 시간이지요? 계획대로 철저히 지키기만 한다면 얼마나 큰 발전이 있을까요?

그렇다고 너무 느슨하게만 할 수도 없는 게, 중3이기 때문이지요.

곧 고등학생이 될텐데... 이번 시기를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제대로 길러볼 기회로 삼으려 합니다.

 

 

방학 중 하루 공부할 내용과 분량은

 

* 아자검정 하루   1.5시간

* More steps to writing 1,2,3   1.5시간

* 집중듣기  1.5시간

* 읽기   1.5시간

* 전화영어 월-금 10분씩

으로 정해봤습니다.

조금의 가감은 있겠으나 가능하면 지켜나가도록 밀어부쳐야지요.

넘 심하게 많이 하는 거 아니겠지요?ㅎㅎ

 

첨부화일 집듣과 읽기목록은 지난번 방학계획 조금 수정된 것입니다.

 

 

 

 

집듣과 읽기목록-올림용.x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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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영어-07-07-1-올림용.x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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