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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하마님: 나전달법(방명록에 쓰신 글)

깊은샘1 2007. 7. 30. 21:24
방명록에 쓰신 원더하마님의 글을 또 옮겨왔습니다.
<나전달법>원더하마님의 방법이 좋아보이네요.
한번 활용해보세요.
 
 
아이들이랑 장시간 (?) 집에서 같이 있으니..
정말..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집은 찜통이고...돌아서면 밥때고...ㅠㅠ
도저히 우아하게 지낼려고 해도..
환경이 저를 우아하게 안만듭니다..

저희집에 <나전달법>을 하나 소개합니다..
제가 독서지도사 공부하고 있는 교재에 있어서 소개합니다..
혹...책 내용 유출했다고 잡혀가지는 않겠죠?

<느낌을 나타내는 말 모음> 입니다.
1.경쾌하다
2.행복하다
3.상쾌하다
4.안락하다
5.만족하다
6.흡족하다
7.유쾌하다
8.의기양양하다
8.생기가 난다
9.마음이 가볍다
10.평화스럽다
11.마음이 설레다
12.갈망하다
13.마음이 가볍다
14.격분하다
15.목이 매다
16.낙심하다
17.마음이 무겁다
18.무기력하다
19.무섭다
20.두렵다
21.부끄럽다
22.애석하다
23.암담하다
24.언짢다
25.침울하다
26.불쌍하다
27.근심스럽다
28.억울하다
29.실망하다
30.힘이 빠지다
31.분개하다
32.태연하다
33.힘을 얻다
34.확고하다
35.넋을 잃다
36.마음을 사로잡다
37.호기심이 생기다
38.흥분하다
39.당황하다
40.절망적이다
41.피곤하다
42.간담이 서늘하다
43.비참하다
44.신나다
45.짜릿짜릿하다
46.짜증나다
47.외롭다
48.자신있다
49.조바심이 나다
50.회의적이다

(일목요연하게 칸으로 적어놓으면 보기 좋은데...
재주가 없어서...그냥 쭉 썼습니다..)


이 단어들을 프린트해서 거실에 젤로 잘 보이는 데 붙여놓았습니다.
좀 짜증나는 일이 발생하면 "짜증난다"라고 말하지 않고....

"지금 이 어마마마 상태가 46번이다....알아서 해라"
라고 엄포를 놓습니다..."ㅋ.ㅋ."
금새 알아서 깁니다..
그리고 지들도 엄마 지금 제가 상태가 몇번이거든요..합니다...
그러면 제가 참조를 해주죠...
그리고 일기 쓸때도..날씨 쓰는 난 옆에 오늘의 느낌을 적습니다...
아울러 어휘력도 생기고요....

더운 여름 애들이랑...잘 지내세요~~!!

* 방금 생각난건데..
여게가 영어학교니까...이러한 감정을 나타내는 단어들을
영어로 적어놓고...말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머리를 확~~ 스쳐지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