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학교 1기 선배방/무아-고1여 꼴순

무아 : 꼴순(중3) 9월1차 진행기

깊은샘1 2007. 9. 15. 11:25

 

진행기라 하기 참 부끄럽네요.. ^^;;

오랜만에 뵙습니다..

갠적으로 좀 바뻐 뜸했습니다.. 용서하셔요..

 

이주에 한번씩 올리던 글..

이번엔 3주만이네요.. 헐..

근데도 한 게 더 없어요..

 

 

 

듣기 : hatchet 한권

읽기 : 쉽고, 얇고, 가볍고, 단순한 놈들로 50여권

         한권당 5분에서 15분짜리로요..ㅋㅋ

문법 : 안했습니다

독해 : 안합니다

어휘 : 며칠하다..ㅋㅋ

cats script : 1막 7장까지

 

 

 

참 뻔뻔하게두..ㅋㅋㅋㅋ

이렇게 쓰자니 죄송하기두 하네요..

 

9- 11월은 수학하기에만도 벅차하고

약간 염증을 느끼므로

책만 읽기 모드로 가고있어요..

첨 계획은 cats script 어휘를 챙기고 책을 최소 1권 읽는 것이었는데..

하다보니.. 습관대로 책읽기만 겨우겨우 하고 있어요..

책은 dk readers, math, LRFO, 등 난픽션이구요.. 애기들 책이라 금방금방 읽어요..

 

수학은 지금 10가, 10나 두바퀴 째인데..

신나게 잘 다니고 있습니다..

예전에 이해가 안 되었던 게 넘 이해잘된다고

갔다와서 화이트보드에 뭘 그려가면서 신나게 설명해주는데

당최 알아들을 수가 없네요.. 헐..

10가나 전체를 한번 돌리고 난 후

다시 첨부터 보니까...

뒤쪽 개념을 이용해서 앞쪽문제 설명했던 것들이

이제 체계적으로 이해되고 자리가 잡혀가나봅니다..

 

영어 하라면 꼭 하는 말이

수학 숙제해야된다구욧..ㅋㅋㅋ

 

수학이 무슨 큰 벼슬입니다..

 

수학샘이 두 개나 듣게 하시면서도

학원비를 안 받으셔서.. 참 난감해요..

추석 선물로 이번달은 대신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담 달과 그 담달은.. 어떡한대요?? 헐...

원래 복습시킬 때는 안 받는다 하시는데도 ..

죄송하고 고맙고.. 그렇습니다..

 

깊은샘님과 화이트린넨님께도

새삼 감사드려요..

 

수학 3개월동안 진도 안 나간다셔서

집에서 혼자 복습하려고 했는데

어딘가에 적을 두고 공부하는 게 필요하다고

수학샘이 3개월동안 놀지말고 그냥 학원와서 공부하라셨는데..

영어도 여기에 적을 두고 있으니

이렇게 부족한 진행기 올려도

또 해야되겠구나싶구.. 그렇네요..

 

일지도 가위표 투성이지만 올려봅니다..

 

11월까지는 쉬운 리더스나 스토리북, 쉬운 난픽션위주로..

또 집에 쟁여놓고 안보던 책들 위주로..

그냥 편안하게 책만 보며 가려구요..

듣기가 부족할 거 같긴한데 흘려듣기로 땜방하고 있어요..

 

딸램은 생기발랄하게 신나게 잘 살고 있습니다..

단어 안외우니 애가 생기가 도네요..ㅋㅋㅋ

뭐.. 할 수 없죠 뭐..

cats 한놈패기도 신나하더니

수학 한놈패기도 신나는 모양입니다..

 

12월을 기대해봅니다. 

공통수학 끝나기만 해봐라...

헉.. 근데 수1, 수2, 미적이 줄서서 또 기다리네요.. ^^;;

 

  

 

꼴순일지.x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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