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학교 1기 선배방/해리맘-중2남 해리

해리맘 : 해리의 10월진행글 2

깊은샘1 2007. 10. 24. 20:08

중간고사가 끝나고 학교 행사가 죽 이어지기도 하고 엄마마져 학교도서실 일에 매인것이 있어

마음으로 안정감을 �O지 못한것이 아이와 함께 나태해져 띵가 띵가를 ...

 

놀다  정신차려 다시 잘해보세 하니 아이는 어느나라말인가 합니다.

 

문법은 싫다고도 하고 엄마가 체크를 못하니 책도 어디 있는지 모르는 지경이 되고

집듣은 the story of world 하루 30분씩

읽기는 focus on science F 음독 1 묵독 1

          the world of history 음독과 묵독 중

          don't know ~ space 음독과 묵독중 (1시간)

          ginger pye 읽는중 

전화영어--- 준비, 전화받기10분,일기쓰기, 샘이 고쳐주신거 확인하고 고쳐쓰기 (1시간)

 

the story of world를 먼저 들었더니 the world of history 의 내용을 쉽게 받아들입니다.

사진과 지도,그림을 한참 들여다보기도 합니다.

아이가 여름에 했던 사이언스 책의 단어를 아직 잊지 않아서  대기권이니 하는 단어를 알아보고

focus on science F의 단어는 잠깐 들다보니 광합성이니, 삼투니 ,유사분열이니 하는 용어가 나옵니다.

아이는 군소리 없이 읽슴다. 당근  뜻은 모르고 읽겠지만...

문법은 교과서에 나오는 순서대로 해야겠슴다.

우선 수동태가 나오던데 ...

안되면 될때까지한다.인 초심이 무너졌었나봅니다. 그래서 엄마의 계획에 아이가 못 따라오는 걸

아이에게 화냈던것 같습니다.

천천히 가려 합니다. 오늘 해서 안되면 내일 또 하고  내일도 안되면 모레하고 계속 해도해도 안되면

그때 가서 때려 친다.

오늘도 맨땅의 헤딩 정신으로 똘똘 뭉친맘은 맘편히 살려합니다.

 

해리가 요즘 잠으로 헤매고 있습니다.  

아침에 잠때문에 소리내어 읽게합니다. 잠깨면  집듣으로 갑니다.

학교다녀와서 낮잠을 잡니다.

밤에 10시 30분이후부터 조용하면 수상한겁니다.

 

다행인건 수학에 자신감이 생긴것같습니다.

쉬게 했던게 아이에게 약이 된것 같습니다.

스스로 욕심을 냅니다.

 

영어문법도 엄마의 욕심을 버리고 살살 가려합니다.

어느순간 자기가 욕심을 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