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학교 1기 선배방/동아맘-중2남 동아

동아의 10월 진행글-2

깊은샘1 2007. 10. 29. 22:59

어제 비가 온뒤로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가을 낙엽 때문에 거리가 온통 바삭바삭 소리가 나네요.

나뭇잎 쳐다 볼수 있는 여유가 생겼어요.

조금은 외롭고 예전 살던 곳 이웃도 생각나고~

아직도 맘은 그곳에 있는듯 하네요.

 

중간 고사 이후 열심히 ~를 다짐 했건만...

항상 부족해 보이는군요.

모든면에서.

영어는 리터러시3을 계속 듣다가 조금 지겨워하길래

dk 리더스 3, 4 를 집중으로 들었어요.

간간히 아서챕터북도 2권 봤구요.

예전에 사두었던 magic school bus 2권도 봤네요.

어휘학습서와 독해서도 이틀에 한번씩 2~3장 하고 있어요.

아자 문법은 이달엔 생각 만큼 못했지만 문법책 펴놓고 모르는 부분은

찾아보면서 하기도 하네요.

오늘은 영어 시간에 퍼즐 맞추기  1등해서 +점수를 받았다고 자랑하네요

 

영어는 여전히 좋아하는데 수학이랑 기타 공부법이 아직 터를 못잡아서

걱정 되네요.

일주일에 2번 가는 수학수업을 받는데 기본수준만해요.(선생님이 계획이 있으신건지~통)

집에서 있는 시간이 많지만 효율적으로 쓰지 못해 안타까와요.

오늘도 야구 보다가 (야구장 못가는 이유로 tv시청한다고 주장)잠이 들었어요.

크는 때라 그런지 먹기도 많이 묵고 잠도 잘자고~

제 속에선 학원이 다는 아닌데 빡신 학원 보내버리고 싶은 충동이 마구 일네요.

지난주는 폰때문에 한바탕 전쟁을 치뤘고...(여자친구와의 문자질)

다행히 생각 안하는것 같기는 한데 이 기회에 학습으로 밀어부쳐야 하는데...

시간이 많으니 잡생각이 날까봐 노심초사네요.

이렇게 10월이 또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