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들네 이야기/야르네

여르 : 율두스(중2 여) 07년 10월 진행기

깊은샘1 2007. 11. 2. 18:35

아이고 참,,, 진행글이라 쓰기도 참 민망시럽고 죄송스러바서리,,,

이케 모범이 되지도 못하는 글을 왜 쓰나 싶기도 하고,,,

그래도 엄마표의 산증인(?)이 되어야 한다는 사명감에 올리기는 하는데,

엄마표 의지를 불태우는 새미네 어무니들께 오히려 도움이 안될 것 같아

뒷머리만 긁적이네요.

 

율두스의 공부의 비중이 수학과 언어로 옮겨간 탓도 있고

'사회'의 충격이 비수가 되어 이제는 정말 마지막이라는 절박감에

주중에 사회/국사 과목 복습을 추가했답니다.

그러다보니 영어 공부할 시간이 정말 없어지네요.

 

영어는 하루에 한두시간 짜투리시간을 활용하다보니 이렇다 할 만한 결과가 없어요.

집듣은 여전히  the Story of the World(3)인데 다 끝나지 않았고, 읽은 책은 없고....

vocabulary skills 4를 진행하면서 나온 단어와 단어카드의 단어외우기만 200여개 정도,,,

3월부터 7개월 정도 진행한 전화영어는 중간고사가 끝난 후 끊었습니다. 

전화영어의 특성상 speaking이나 writing 모두 깊이를 더하기는 힘들다고

보여지기도 하고, 사촌언니랑 공부를 시작하기로 했기 때문이랍니다.

저번에 연대 국제학부 떨어진 조카요, 이번에 이대 국제학부에 붙었거든요.

율두스를 훌륭한 제자로 키우고 싶다하니 저야 감지덕지지요.

(설이나 분당 이런데서 잘하는 아이를 보지 못한 언니네 가족들은

율두스가 영어를 무진장 잘한다고 평가한답니다,.,,ㅎㅎ)

교재는 예전에 하다만 best practics in reading D, WRITE! C이구요,

공부도 공부지만 인생의 멘토가 되어줄 것을 부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