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셋째 주~7월 첫째 주)
3월 입학하고 어어~하다보니 어느새 한학기를 마무리 할 때가 되었다.
가방메고 왔다 갔다 하는 모습이 봐줄만해지는 것이 아기티를 벗고 학생티가 제법 난다.
가끔 지네들끼리 쓰던 말투를 어른스럽게 한마디씩 뱉어낼 때는 피식 웃음이 절로 나곤하지.
고등,중등,초등순으로 방학을 맞이한다.
제일 어린 것이 가장 나중까지 학교다니게 생겼다.
학교에서 돌아와서는 자랑스럽게 오빠들 앞에 책가방을 내던져 놓을 모습이 눈에 선하다.^^
방학 전에 미리 반토막 진행글을 우선...
[읽기]
지난 진행글 이후로 240권정도 읽고 있다.
대부분 스토리북들이다.
좌악 한번 훑고 있는 중인데 길게는 읽은지 1년도 훨씬 넘은 것들도 있고 그렇다.
더러 더러 Judy moody, Magic School Bus(chapter), Berenstein Bears(chapter), Ramona, Magic Tree House, Marvin Redpost, A to Z.. 등등을 읽었다.
참, 얼마전에 리더스 2-3단계 100권을 사촌에게 빌려주었는데..
그게 아쉬워서 보내기전에 이틀동안 그 100권을 몰아서 읽기도 했다.
책을 쌓아 놓은 것을 보더니 Little Critter는 엄마랑 한쪽씩 번갈아 가며 읽자고 약속하라 한다.
다섯살 겨울에 구입해서 엄마랑 읽어왔던 그동안의 기억들이 남아서겠지...
함께 읽으면서 그림 속에 숨어있는 spider랑 grasshopper, mouse 찾는 재미도 올만에 맛보았다.
(그래서 이렇게 미련퉁이를 떨면서 끌어안고 이고지고 사나보다)
[듣기]
♣ 집중듣기
- Barbara Robinson ‥ The Best Christmas Pageant Ever
The Best Halloween Ever
The Best School Year Ever
- Katie Kazoo #1~#4
- Because of Winn-Dixie
- Literacy Place #3-1 ~ #3-3
- Roald Dahl ‥ Dirty Beasts / Revolting Rhyme / Esio Triot / Fantastic Mr. Fox
The Twits / The Enormous Crocodile / The Magic Finger
The Minpins / George's Marvellous Medicine / James and the Giant Peach
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 / Matilda / The BFG (듣는 중..)
Roald Dahl 중 George's Marvellous Medicine 이후의 5권을 제하고는 모두 서너번이상은
반복한 책들이다.
이 달의 성과(?)는 집에 있는 Roald Dahl 책들을 모두 들어 본 것이 아닐까..
몇달전만 해도 책도 두껍지 글씨도 자잘하지해서 잉? 하고 밀어놓았던 것들이다..
좀 크긴 컸나보다.
♣ 오디오 흘려듣기
- Little house #1 ,#2
[dvd]
- Charlie and Rola 1편, 2편
듣기에 맞춰서 뽀나스로 내놓은
- Because of Winn-Dixie
- James and the Giant Peach
- 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
- Matilda
- The BFG
학교 가기전에 넋을 빼고 보고 있으면 부둥켜앉고 학교가지말고 엄마랑 이거나 보고 있자 하면
아주 경기를 하면서 pause해놓고 도망간다.^^
열흘 남짓 학교를 다니면 방학시작이다.
며칠 진행해보고 다시 올려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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