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학교 1기 선배방/캣츠-중3남 복디·초6남 복진

캣츠 : 복진(초5/남), 복디(중2/남) : 12월진행기 1

깊은샘1 2007. 12. 17. 20:29

 

지난주 월, 화, 수로 기말고사 끝나고

목금토일 스트레이트로 열심히 놀아주는 아들..

닌텐도에, 만화에(지난번에 느평님이 올려주신 겐, 십팔,, 페르세,,,등)

남들 초딩때 다 본 해리포터 혼혈왕자 우리글 책 지금에사 읽으며,,,,

DVD(풀 하루스, 부루스 올마이티,,,,)에 혼자 살 판 났습니다.

 

과목 많고 범위 많은 기말에 항상 강세를 보입니다.

이번엔 난이도가 높아 다들 그저그런가 본데

이 녀석은 총점 불변의 법칙을 지키느라 그럭저럭 치룬 듯 하네요.

 

아이가 조금 변했어요.

1학년 때는 자는 아이 깨워 공부시켰는 데

이젠 아이가 알아서 시간 조절 하더군요.

시험기간에는 잠오는 엄마를 옆에 앉혀두고

시험 끝나고 많이 주무시고 옆에 있어 달라고 하더군요.

졸다 일어났다 가르쳐 주고 또 졸고 하길 며칠 햇습니다.

얼마나 기특한 지,,, 이젠 제법 공부하는 틀이 잡힌 것 같아 흐뭇합니다.

누구에게 지면 화가 난다고도 하고,,, 철이 들려나봐요...ㅎㅎㅎ

 

복디

시험 기간 동안 holes, shiloh 집듣했구요

앞으로의 계획입니다.

전화영어(매일) - 오늘부터 다시 시작했어요.

아자검정 (매일) -  5장씩 해서 오늘 챕터7 시작했습니다.

독해서(주 3회) - 리딩어드벤티지3 11과 부터 시작합니다.

집듣(하루50분) - 뉴베리로 유도 해 볼려구요.

흘려 듣기(30분) - 아침시간. 지금은 코즈엔 이펙트 들려줍니다. 

질문 하나

    1. 흘려듣기는 이미 읽어서 듣기 편한 내용이 좋을까요?

    2. 아님 앞으로 들을 수준이 있는 것이 좋을까요?

 

복진

복진이도 기말 치루느라 영재 시험 치루느라 나름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항상 성적은 기대 이상입니다.

순간 집중력과 융통성이 있어서 그런 가봐요.

이거이 약이 될지 독이 될지 영~~~~

문법(주 3회) - 그램머 타임3 3과 까지 했습니다.

   2권 끝나고 1,2권 답지에 있는 퀴즈 다 하고 3권 들어 갔습니다.

집듣(60분) - 앤드류 로스트 9권 까지 들었습니다.

흘려듣기 (30분) - DK리더스 자기전 듣고 잡니다.

읽기(30분) - 헨리앤 머지 등 등 만만한 책 골라 읽습니다.

질문 둘

     복진이의 발음이 예전 같지 않게 둔합니다.

     윤**교재 할 때는 그나마 발음 좋다는 말씀을 들었었는데

     읽기를 시키면 완전 콩굴리쉬입니다. 이일을 어쩌죠?

     혼자 읽고 녹음하기를  윤**교재 할 때는 잘 하더니

     요즘은 하려고 들지를 않습니다. 도움주소서~~~

 

복디의 진로와 공부할 내용과 방법에 대해 생각이 아주 많습니다.

깊은샘님께서 어찌 마음을 아시고 이리 이끌어 주시는지...

여러모로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대로 원하는 고등에 갈 수 있을 지 걱정도 되고

혼자 검정을 하다보니 문법에 구멍이 숭숭 뚫린 것 같아 제가 불안합니다.

(기말 영어공부 하면서 그 쉬운 현재완료땜에 열받아 죽는 줄 알았어요).

뜬구름 잡듯이 감으로만 알고 있는 건지 확실히 개념을 잡았는지 통 알 수가 없어요.

검정 풀어나가는 것을 보면 오답이 많지는 않은 데...

몇일 전에도 검정 해주실 샘 오셔서 문법에 대해 이것 저것 물어보는데

정확하게 대답하는 것이 절반도 안 되고...

그렇다고 적당한 선생님을 구하기도 쉽지 않고....

지금으로서는 겨울방학도 혼자서 검정 할 수 밖에 없겠는데...

제가 15일 정도 집을 비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서

채점에 오답확인에 걱정이 많습니다.

에휴~~~ 어렵습니다. 

도와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