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쿡에서 돌아온지 보름
뭐~~별게 없어서리 체험기라고 올리기기가 영~그랬습니다
시원 시원 얘기를 안하니
밥 먹으면서 살살 물어보고 잠자리에서 등 긁어 주며 살살 물어보고.....참 ~~
그래도 머스마가 아빠 양주, 엄마 폼크린싱,
할머니 사과깎는 칼(아침 공복에 꼭 사과를 드심니더),
외할머니 오메가쓰리(건강식품 엄청 좋아하심니더)
누나들 동물그림있는 노트, 사촌형님들 짜가 시계, 동생 로봇, 하옇튼 다양하게 챙겨온 선물보고
푸하하하....(어떤 어무이가 엄청 부러워했심니더)
미국체험 둥이의 말을 빌자면 즐겁고 좋았답니다
공항에서 돌아오며 미국은 아이들의 재능을 잘 찾아 길러준답니다
우리나라는 인재를 찾지못하고 재능을 발휘하지 못하는것 같다네요 그래서 인재가 썩고 있다나 뭐라나..
아주 진지하게 생각한 것 같더라구요
- 그리고 미국아이들은 자유롭지만 규칙을 잘 지킨다
- 공부시간과 쉬는 시간이 확실하다 (쉬는 시간에는 아픈 아이들만 남고 모두 나가서 놀아야한답니다)
- 수학은 반복학습을 하는 우리 보다 뒤떨어지는 듯 하지만 창의력면에서는 잘하는것 같고 잘 할것 같다
- 음악시간 아주 즐겁게 노래 부르더라 우리 처럼 어려운 이론 수업 많이 안하더랍니다ㅋㅋ
- 비만아이들 때문에 체육시간이 많은데 꼭 운동장을 3-4바퀴 달린다
학교생활 이정도로 이야기 하더군요
인솔하신샘께서 둥이의 생활이 아주 모범적이었다고....담임샘께서 책도 주셨다고 하더군요
홈스테이는 은퇴하신 목사님 노부부댁에 있었는데
영화에 나오는 멋진 노부부였습니다
3남매를 두신 노부부댁의 행복한 가정사도 둥이가 느끼고 온것 중 하나였습니다
주말에는 아들집에 다녀오고 가까운 곳 양로원에 노부부 어머님도 뵈로 다녀오고
쇼핑, 할머니께서 타임제로 일하시는 은행 견학, 여행도 간간히 한것 같구요
작은 앨범에 가족사진 둥이와 함께한 활동사진을 담아 보내주셨더라구요
둥이에게 유학가고 싶지 안느냐고 했더니
"아니랍니다"
저는 하고 싶은 공부가 있으니 우리나라에서 하고 싶답니다
이다음에 커서 대학때쯤은 몰라도 지금은 아니라네요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자율적으로 해나갈 자신이 없음을 안것 같기도하고.. 저또한 이부분에 많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어떻게하면 자기의 목표를 향해 끈기를 같고 스스로 해쳐나갈 힘을 길러 주어야 할지.....
둥이에게 좋은 경험으로 또한 살아가는데 멋진 추억으로 남길 바랍니다
둥이가 2월 4일 부터
- 집듣기: 타임워크트리
호리드 헨리
매직트리하우스
- 읽기: 아이 원더 와이(28권 2번씩 읽었음) 누나와 5문제씩 문제 풀기를 해서 상금을 걸었슴다(누야들
이 더 목숨 걸음 치사한 누야들 같으니라구 ㅋㅋ)
베레스타인 베어(이놈의 책은 늘 읽는군요)
로버트 먼치책 12권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외 미어켓 메일외 7권(소개 해주신책들)
목표량에 도달하면 무료 핸폰을 장만하기로 하고 요즘 읽기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아자 빨강 들어 갔습니다
미국갔다와서 달라진점이 있다면
아침에 일어나면 씻고 영어책들고 앉아 읽거나 집듣기를 하네요 스스로~~~
좋은 것 만 보려구요 ㅠㅠ
위스콘시시청 미술샘과 인솔샘과 친구들
둥이 미국다녀와서 구멍이 숭숭합니다
수학도 5학년 심화 , 6학년 개념도 해야하구요
책도 읽어야하구요
할것이 넘 많은데....
샘님
오늘 책 정리하다보니 렛츠 고 책 5, 6이 워크북 까지 있는데요
아자 빨강이랑 같이 할까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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