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들네 이야기/깊은샘네

깊은샘 : 고1 새미의 토플 이야기 2- (10월-2월 진행글)

깊은샘1 2008. 2. 17. 20:33

1. 공부한 토플 교재

 

지난번 9월에 각 section별로 책을 구입했었는데요. 그 중에서 어휘책은 처음 조금 보다가 알파벳 순서로 정리되어 있어 외워도 금방 혼동되고 잊어버린다 하여서 조금 하다 말았구요.

대신 wordly wise 3000와 토플학습카드로 하고 있습니다.

 

a. Reading : Mastering Skills for the TOEFL IBT Reading : Advanced

b. Listening : Delta's Key to the Next Generation TOEFL Test Advanced Skill Practice

c. Speaking : Mastering Skills for the TOEFL iBT Speaking : Advanced 

d. Writing : Mastering Skills for the TOEFL iBT Writing : Advanced  

e. Vocabulary :

     1. TEST ENGINE iBT TOEFL VOCABULARY Study Cards : 테스트엔진 iBT토플 학습카드

      2. Wordly Wise 3000 4 (구판임; second edition으로는 7)

f. Practice Test : Delta's Key to the Next Generation TOEFL Test Six Practice Tests for the iBT : Student Book with CD

 

                          

 

                     

 

  

                 

 

 

 

2. 새로 구입한 교재들

 

원서로만 공부하다 보니 뭔가 확실하게 알지 못한 부분을 그냥 넘어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 이번에는 리딩교재로 국내 교재를 택해봤습니다.

해커스 리딩이 평이 좋지 않아 대신 평이 좋은 해커스 리스닝을 구입했구요.

종합서로 ETS에서 나온 지침을 한번쯤 세밀하게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 THE OFFICIAL GUIDE TO THE NEW TOEFL iBT : From ETS-The People Who Make the Test!를 구입했구요. 스피킹과 writing은 델타 것으로 구입했습니다.

실전 테스트로 우선 리딩만 능률에서 나온 IVY's Actual Test를 구입했습니다.

 

a. 종합서 : THE OFFICIAL GUIDE TO THE NEW TOEFL iBT : From ETS-The People Who Make the Test!

    실전 문제만 한번 풀어봤는데 Delta의 실전문제보다 어렵다고 하네요. 

     

 

b. Listening : Hackers TOEFL Listening iBT Version

   이 책은 아직 보지 않았지만 엠피 3 파일을 구했기에 들어봤더니 다른 책에 비해서 조금 빠른 것 같군요.

대체로 국내 교재들이 원서 교재들보다 난이도가 높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국내교재로 시작하는 것 보다는 원서로 시작하다가 국내교재로 부족한 2%를 메꾸는 게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원서교재들이 훨씬 값이 저렴합니다. 국내교재들은 번역이 있어서 값이 비싼 것 같습니다. 

      

 

 

c. Speaking : Delta's Key to the Next Generation TOEFL Test Advanced Skill Practice : Speaking  

    

 

d. Writing : Delta's Key to the Next Generation TOEFL Test Advanced Skill Practice : Writing  

      

  

e. Actual Test : IVY's actual test for TOEFL iBT Reading Level 1과 Level II

  본문에 대한 엠피3가 무료로 제공되고 비교적 평도 좋아 구입했습니다.

               

 

 

3. 영어진행상황

 

 a.  각 section별로 한번씩 공부했구요.

앞으로도 새로 구입한 교재들로 각 섹션별로 고루 공부할 예정이구요.

어휘교재로는 Wordly Wise 3000 5(seconed edition 8)와 학습카드로 계속 공부한다 합니다.

어떤 식으로 공부하는 지 세부적인 내용은 잘 모르고요. 혼자 알아서 진행합니다. 

가급적 주말에는 학원처럼 모의고사를 본다고 하고요.

한 달에 한번은 온라인으로 full test를 하라고 했습니다.

온라인 모의고사 보는 곳으로는 www.cbtkorea.co.kr 에서 2번 해봤는데 시스템이 잘 되어있습니다.

시험보다가 시스템이 끊겨서 짜증을 내기도 했지만 6개월까지는 언제든지 복습할 수 있고 아이가 작성한 스피킹이나 롸이팅을 듣거나 읽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밖에 서울어학원이나, 청담모의테스트, 토플카페 등을 이용해서 계속 해보려고 합니다.

 

b. 스피킹 점수가 낮아서 주로 스피킹 공부에 주력했었는데요.

제가 한번 들어보니 웅얼거리고 빨라서 알아듣기 힘들었는데 제 말을 안 듣더군요. 그래서 린넨님의 평가를 전해주었더니 첨에는 성질을 팍팍 냈지만 스스로 인정하고 고치려고 같이 노력했습니다.

책에 있는 문제들을 혼자 한번씩 해봤지만 항상 거기서 거기인지라 뭔가 한단계 올리기 위해서 샘플을 외워보기도 했습니다. 이때는 제가 옆에서 포즈 눌러주는 일을 했습니다.


스피킹 샘플을 첨에 한두번 그냥 듣고요.
그 다음에는 책 안보고 한문장씩 제가 옆에서 끊어주면 말합니다..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혼자 전체를 말하게 하구요.
그 다음에는 녹음하구요. 이런 식으로 한 일주일 쯤 연습했습니다.

 

c. 도저히 토플 공부할 시간이 나지 않아 그동안 계속 해왔던 전화영어를 10월부터 홀딩해놨습니다.

좀 아쉽기는 했지만 하나씩 가지를 쳐내지 않을 수 없더군요.

하나씩 이루어가면서 다음 목표를 향해 준비해가는 게 나을 것 같아서요.

 

d. 아자파랑 : 롸이팅이나 스피킹에서 항상 문법의 정확성을 지적했기 때문에 결국은 문법이 문제임이 드러났습니다. 친구랑 같이 아자 파랑을 하기로 했습니다. 초등때 아자 검정을, 중3 겨울방학때 아자 파랑을 한번 봤다고 하지만 말하기나 쓰기는 다 빼먹고 혼자서 했기 때문에 린넨님이 말한대로 좀더 꼼꼼하게 하라고 할 걸 하고 후회가 되었습니다.  친구와 같이 아자 파랑을 하고 있는데 5장까지 했습니다. 이제 시제가 많이 분명해졌다고 하는군요. 아는 것과 사용하는 것과는 다르기 때문에 완전히 체화되기 위해서는 아자 파랑을 앞으로 쉬지않고 계속 할 생각입니다.

아자파랑을 소개해주신 린넨님께 감사드립니다.

 

e. 집중듣기 : 중3때부터 중단되었던 집중듣기를 부활시키기로 했습니다. 아침 밖에 들을 시간이 없는데 아침에 깨어놓으면 대부분 졸고 있고, 어느 때에는 아예 일어나지도 못하구요. 주로 토 일요일 아침에 1시간 정도 들었나 봅니다. 고1 내내 Story of World 4권을 들었습니다.

A Time to Kill로 바꿨더니 역시나 재미있다고 덜 졸면서 듣는 군요.  책없이 들으니까 밥 먹으면서도 듣는군요. 남부엑센트가 재밌다고 하네요.

다음에는 To Kill a MockingBird 대기해놨어요.

역시 논픽션은 안되는군요. 재미있는 픽션으로 갈 수 밖에 없군요. 이렇게 픽션을 듣는 게 토플 점수 올리는 것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을 지 모르지만 계속 영어에 노출되었을 때 훨씬 감이 좋다고 합니다.  

   

                      

 

f. 책 읽기 : 거의 읽지 못했지만 한 권을 읽더래도 좀 깊이있게 읽는 방법을 택하라 했습니다.

The Giver 읽었구요. factfile까지 읽었습니다. 독후감도 썼을 거에요.

그 다음은 전에 조르바님이 소개해주신 토니 모리슨의  Beloved 읽었네요.

sparknote와 번역본까지 같이 읽더군요. 독후감도 쓰는 것 같더니 다 썼는 지는 모르겠네요.

너무 가슴 아프다고 하더군요. 무섭대나요.

이제는 책 읽을 시간이 안나서 아주 가벼운 책을 꺼내서 틈틈이 읽는군요.

쥬디블름 책 꺼내서 읽고 있네요. 

Then Again, Maybe I Won't

Fudge-a-mania

Tales of a Fourth Grade Nothing

 

             

 

 

4. 수학

 

하루 종일 학교에서 수학공부만 하고 있는데도 디엠과 수학기본정석으로 하는 가 본데 아직 수1을 다 못봤다 하네요. 참 폭폭하네요. 실력정석 보는 아이들 부러워죽겠대나요.

그간 방학중에는 선생님이 일주일에 2번씩 오셨지만 이제는 한번씩만 오시기로 했습니다.

토플시간을 늘리지 않으면 점수가 나오지 않을 것 같아 아무래도 수학시간을 줄일 수 밖에 없는데 고2때 내신에서 죽 쑬까봐 걱정이네요.

어차피 수능은 버려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내신을 버릴 수 없으니 수학을 잡고 갈 수 밖에 없어 토플에 집중할 수 없는 게 문제로군요.

 

이제 3월에 4차 토플시험을 보고 난 후로는 중간고사와 기말고사가 있으니 여름 방학으로 미룰 수 밖에 없는데 3월 시험에서는 좋은 점수를 얻기를 빌어봅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