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학교 2기 학생방/한결같이-중1남 곤석

한결같이 : 아이의 흥미를 쫓아 1

깊은샘1 2008. 4. 16. 21:50

곤석의 경우...
사내아이라서인지..
전쟁.. 전투.. 이런 항목이 나오면.. 껌벅~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어릴 때..
위인전에 발을 들여놓게 된.. 계기도.. 이순신장군편이었고..
계백장군.. 을지문덕.. 강감찬장군을 읽으면서..
한국사.. 나아가.. 중국사가 포함된 세계사 쪽으로 발을 넓히게 해주었으니..
여하튼.. 제 입장에서는.. 고마운(?) 전쟁이야기이지요..  @@;;

 

영어의 진행에 있어서도 다르지않아..
슬그머니.. Warfare in the 20th Century 를 밀어넣어 봤더니..
당시.. 쉽지 않은 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껌딱지처럼.. 읽어주었습니다.. 감사하게도.. --;;

 

 

 

 

다시 한 번..
도약에 계기가 되었으면 해서..
준비했던.. <나는 탁상 위의 전략은 믿지 않는다>
역시.. 대박이었지요..  ^^;;

 

 

 

Warfare in the 20th Century<나는 탁상 위의 전략은 믿지 않는다>
같이 두고.. 꼼꼼히.. 비교해가면서.. 읽어대기를.. 몇날 며칠동안이나 하더군요.. --;;

 

 


이참에.. 제 2차대전 근방을.. 밀어버려야겠다 싶어서..
겨울방학 선물로.. <아버지의 깃발>을 사줬고..
DVD까지.. 챙겨줬더랬습니다..

 

 

 

 

그리고.. 다시.. 밀어넣은 책이..
World War Two Submarine 이랑...

 

 

 

 

 


Caves, Mines and Tunnels.. 였네요..

 

 

 

Caves, Mines and Tunnels..는.. 전쟁과는 그닥 연관성이 없는지라..
월남전 근방만.. 열심히 읽고.. 지나가는 불상사가 있었습니다..  --;;


그러면서..
곤석 덕택에.. 저도 공부 좀 했심더~~  크으~

 

그동안 저는..
참호니.. 벙커니.. 토치카가..
막연히.. 비슷한 말이거니..
그러니까.. 걍.. 참호의 다른 말이거니.. 하고 생각하고 있었더란 말씸이지요..  @@;;
오래비들이.. 셋이나 되다 보니..
주워들은 풍월로 알고 있다고 생각했었나 봅니다.. >.<

 

그런데.. 곤석 왈.. 전혀 다른 말이랍니다.. 끄응~~  @@;;

 

이참에.. 열분들도.. 공부 좀 해보시겠습니까..?
ㅋㅋㅋ

이하.. 자칭.. 전쟁전문가(?).. 곤석이 찾아낸..
전투용 진지에 대한 용어 되시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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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 [bunker]

 

엄폐호(掩蔽壕) 식으로 만든 잠수함 기지.


제2차 세계대전 때 독일 해군이 구축한 대공 방호력을 갖춘 잠수함 기지이며 덴마크와 독일의 해군기지에 건설되었다. 천장과 측면 및 후면을 철근 콘크리트로 구축하고 그 안에 선거(船渠:dock)식으로 된 수용시설을 만들어서 수척의 잠수함이 계류(繫留)하도록 되어 있다. 특히 천장은 수 t의 직격폭탄(直擊爆彈)에 견딜 수 있도록 수 m 두께의 철근 콘크리트와 그 위에 수 cm 두께의 철판을 씌웠다.

이와 비슷한 것으로 항만의 절벽에 굴을 뚫어 터널식으로 만든 잠수함 정박시설도 있다. 오늘날에는 일반적으로 대공 방호가 된 지하호를 가리키는 용어로 쓰이고 있다.
 


토치카 [tochka]

 

두꺼운 철근 콘크리트와 같은 것으로 공고하게 구축된 구축물.
 
특화점(特火點:pillbox)이라고도 한다. 그 안에는 기관총·대포 등의 화기를 비치하고 있다. ‘점’이라는 뜻을 가진 러시아어 tochka에서 유래되었으며, 원래는 제2차 세계대전 전에 소련이 만주와 국경지대에 구축한 영구진지를 가리키는 고유명사였으나, 그 후 일반명사로 사용하게 되었다.

토치카에는 기관총 1정과 하나의 총안(銃眼)만을 갖춘 것과 2~3층 높이로 만들어 그 안에 대포·대전차포·기관총 등의 각종 화기와 망원경·전망경 등의 관측장비 및 지휘·통신시설, 수비병을 위한 거주시설까지 갖춘 대규모의 것까지 있다. 모양도 직사각형·원형·육각형·팔각형 등의 종류가 있는가 하면, 따로 독립된 것과 지하도로 서로 연결된 것도 있다.

소련이 만든 토치카는 구경 15 cm급의 포탄이 같은 장소에 2발 이상 명중하지 않고서는 파괴되지 않도록 만든 것이었으나, 구경 20cm 이상 포탄이 1발만 명중되어도 진동이나 균열이 생겨서 방어력에 제한을 받게 되는 정도였다. 토치카는 철조망·지뢰지대 등의 장애물과 조화를 이루도록 편성하고, 사각(死角)이 생기지 않도록 적절히 배치함으로써, 진지의 견고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이와 같은 토치카를 파괴하려면 대규모 포격·폭격에 의한 방법, 근거리에서 토치카의 총안을 통해서 총포탄을 명중시키거나 연막·가스·수류탄을 그 안에 투척하는 방법, 화염방사기를 사용해서 공격하는 방법 등이 사용된다


참호 [塹壕, trench]

 

야전(野戰)에서 적의 공격에 대비하는 방어설비.
 
적의 총포탄에 의한 피해를 최소한으로 막고, 또한 전투를 자유스럽게 수행할 수 있도록 땅을 파서 만든 도랑을 가리킨다. 참호에는 소총·기관총·무반동포·박격포 및 기타 화기의 사격용, 피해 감소용의 설비, 병사들을 진지의 일부로부터 다른 부분으로 이동하거나 자리를 바꿔가면서 사격할 수 있도록 하는 교통용 등이 포함된다.

통상적으로 땅을 파서 만들고, 땅을 팔 때 생긴 흙을 앞이나 주위에 돋우어서 병사를 방호하며 용이하게 사격할 수 있게 한다. 그러나 땅을 팔 수 없을 때에는 흙이나 모래주머니 등을 쌓아 올려서 제방같이 만들어, 호와 똑같은 목적에 이용할 수 있다. 참호는 다른 축성물보다 그 형태가 뚜렷하므로 공중관측에 의해서 발견되기 쉬울 뿐만 아니라, 흙빛깔의 변화 등으로 인해서 지상관측으로도 용이하게 식별될 위험이 크기 때문에 통상 풀이나 위장망 등으로 위장하게 되며, 또한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에는 비나 눈에 의해서 붕괴되지 않도록 판자 ·통나무 ·모래주머니 또는 콘크리트 등으로 보강하게 된다.

참호전에서는 공격하는 쪽의 피해가 더욱 심하다. 참호전은 미국 남북전쟁에서 널리 이용하기 시작하여 제1차 세계대전 때는 서부전선이 고착화되면서 독일군과 연합군은 다투어 참호를 구축함으로써 전쟁을 더욱 장기화하기도 하였다. 이것을 계기로 요새전·참호전의 중요성이 재인식되면서 대전 후에는 마지노선(Maginot線), 스탈린선, 지크프리트선(Siegfried線) 등 영구요새선이 구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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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으로 미는.. 가장 적극적인 이유...

 

뭐니뭐니해도..  지금 현재는..  영어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져..?

전쟁이 아니더라면...

무슨 재미로.. 이 까탈스런 영어책을 읽겠습니까.. ㅋㅋㅋ

 

좀더.. 명확하게...

세계 2차 대전 당시의 세계정세를.. 알게 되기를 원해서..

히로시마에서 온 편지 추가했습니다.. ^^;;

 

 

 

 

그리고.. 나서..

제 2차 세계당시.. 세계 최강의 해군력을 자랑하던.. 일본군의 몰락을 가져오게된

진주만 공격부터.. 다시.. 훑어내려야져..  ㅋㅋㅋ

 

pearl harbor

 

 

여기까지는.. 맛뵈기..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풍이었겠지요.. ^^;;

 

 

살짝.. 심화과정... 

The Attack on Pearl Harbor

살아있는.. 진주만전쟁으로.. 들어갑니다..

 

 

 

 

다시.. 조금 더.. 심화(?)된..

The Story of the Attack on Pearl Harbor

 

 

고맙게도.. 이 딱딱한 책을..

너무나 재미있게 읽어주시고...

게다가.. 엄마에게.. 장황하게.. 풀어서..

전략상의 승리라든지.. 맹점에 관한.. 설명을 해주십니다..  @@;;

 

 

그러던 차에.. ABC에.. 이책이 떴습니다..  !

엄청.. 고가의 책인데도..

정말.. 착한 가격.....    으로요..  @@;;

 

덕분에.. 그닥.. 필요치 않은 책들...

덤으로 구입해주시고..  @@;;

 

HIROSHIMA

THE STORY OF THE FIRST ATOM BOMB

 

 

 

아버지의 깃발이오지마에서 온 편지에 이은.. 완결편이 되겠네요.. ^^;;

 

늘.. 그쪽에 안테나를 세우고 있었더니..

이리.. 좋은 책을.. 싸게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ㅋㅋㅋ

 

곤석.. 바쁜 와중에도..

마냥... 신나서... 간식을 챙겨줘도...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도통.. 관심이 없더라니까요..  @@;;

 

 

원폭의 가공할 위력과  피해는..

히로시마에서도.. 확인했지만..

원폭이 남긴 상처가.. 얼마나 큰지..

다시 한 번..

Sadako 를 통해.. 확인해 보았네요.. 

 

 

 

 

 

 

 

뭐랄까...
아이의 흥미를 쫓아...
외곬로 깊이있게 파보는 것도..
읽기레벨을 올릴 수 있는.. 적극적인 방법의 하나가 되지않을까.. 싶네요..

 

일전에.. 나나님이 말씀하셨던.. '한우물을 파자' 와 같은 이야기가 되겠지요.. ?

 

 

 

 

꼬랑쥐.. 추가..

 

가끔은.. 낭비다..! 하는 생각이 없지 않지만..

곤석의 경우.. 워낙.. 늦게 시작한 고로..

금전적인 낭비보다는.. 시간의 낭비가 더 문제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래서...

곤석의 흥미를.. 놓치지 않는 것...

지속적인 관심을 유지하도록 하면서..

자연스럽게 반복이 되도록.. 유도한다.. 가... 저의 전략이라고 할 수 있지요.. ㅋ

 

물론.. 곤석이.. 흥미있어 하는 분야는.. 저절로 반복이 되지만..

그래도.. 같은 계열의 책자로 중복을 하다보면..

두어번 반복이.. 서로 상승효과를 가져다 주어..

절로.. 네 다섯번 이상의 반복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일찍.. 시작하신 분들은..

여유있어서.. 천천히.. 반복하셔도 되겠지만..

다소.. 늦었다 싶은 분들의 경우..

같은 분야의  물량공세도.. 괜찮지 않겠나..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