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학교 2기 학생방/한결같이-중1남 곤석

한결같이 : 드디어.. 보조바퀴.. 뗐습니다.. ^^

깊은샘1 2008. 4. 10. 11:17

어제부터.. 해리포터.. 1권부터.. 집듣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참에.. 전체를 집듣해보겠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네요..  ^^;;

 

 

 

↑요 책..  엄마표도 모르던 초등 5학년 때.. 무작정 사주었습니다요..  @@;;

하도.. 해리포터 좋아하길래.. 사전 찾아가면 읽으려나 싶어서요..

(한마디로.. 말도 안되는..황당시츄에이션이었져..@,.#;; )

사전 찾아가며... 두장 정도 읽느라고.. 낑낑.. 거리더니..

바로.. 날 잡아잡수~~ 하더만요..  ㅋㅋㅋ

 

책장에서 먼지 뒤집어쓰고 있다가..

드뎌.. 2년여만에.. 세상 빛을 보는군요.. 시상에나~~   --;;

 

해리포터 7권.. 죽음의 성도만.. 2번 집듣했었는데..

지난 여름방학 때.. 그리고.. 그 후.. 겨울방학에 다시.. 한 번.. 

그때만 해도.. 집듣하다.. 조금씩.. 남은 것을 읽는 정도였었거든요... --;;

 

 

어제.. 아침에.. 한시간 정도.. 집듣 하더니..

도저히.. 갑갑해서 못견디겠다고..

읽기 따로..

책없이.. 집듣 따로 하시겠답니다..  @@;;

 

그래서...

집듣 하다가.. 4챕터 부터.. 읽기로 전환..

머리 하러.. 미용실 다녀오는 짬짬히.. 읽고..

오가면서.. 차 속에서는.. mp3로 집듣했습니다요..

 

오늘 아침.. 읽기까지... 1권... 거진 15챕터.. 되네요..  ^^;;

 

물론.. 3,4단계.. 책들..

소리없이.. 읽어오긴 했지만..

이제.. 제대로.. 보조바퀴.. 떼었구나.. 싶네요...

 

천상.. 집듣은.. 오가면서 하던지..

책없이.. 집듣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할 것 같아요... 

 

영어때문에..

무지.. 갑갑했었는데..(엄마 속..  --;;)

곤석은.. 나름.. 조금씩... 진화하고 있었나봐요.. 

 

이제.. 아자만 죽도록 패면 되겠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