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중딩으로 살아남는다는 것..
정말 만만치가 않네요.. --;;
3월 1일부터.. 읽은 책이..
고작.. 42권이고..
거의 쉬운 그림책이나.. 리더스.. --;;
그나마.. 최근에는 쉬운책 읽기.. 전멸입니다.. 쩝~
집중듣기 거의 전멸상태에서..
듣다.. 읽다..를 반복한 책이.. Hoot 와 리틀하우스 7 이네요..
집중듣기.. 40~50분은 챙기려고.. 발버둥치고 있습니다요.. @@;;;
(플룻.. 주말반 학원으로 옮겼습니다요.. --;; )
그나마 위안이.. Hoot 나 리틀하우스.. 모두.. 읽는데 편안해보인다는 거..
에효.. 우찌.. 이리 살까요..--;;
아자 검정.. 12과 14과를 먼저 훑었구요..
다시 1과 시작하고 있습니다.. --;;
소챕터 하나씩.. 워크북이랑 병행하는 중입니다..
곤석은..
영어레벨테스트 성적은 괜찮았늦지..
7단계 수업에서 1레벨..
3단계 수업에서도 1레벨에 배정되었다는군요..
3단계 영어수업준비로 자기 가족소개 영작숙제가 있었는데요..
의외로 너무 쉽게.. 사사삭~ 하고 써내려가서.. 엄마표영어의 효과를 실감한 시간이었습니다.. ^^;;
(작년 여름방학 때만해도.. 머리털을 쥐어뜯었을텐데요.. ㅋㅋㅋ)
담날.. 7단계 수업시간에...
자기 가족소개를 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전날 쓴 경험으로.. 똑 같이 발표했다는데..
원어민 선생님의 과장된 칭찬이.. 세번이나 이어졌다는군요.. @@;;
(원어민 샘들.. 칭찬이 심한건.. 아시져.. ^^;;; )
1 레벨 수준의 친구들은.. 상당한 수준같다고..
뭔가.. 감으로 느껴지는게 있는 듯.. 사뭇.. 경계를 하는군요.. --;;
학교에서는..
무슨 넘의 영어교재를 그리 많이 쓰는지.. @@;;
영어책(교과서)
톰슨사의 회화교재(본책+ 워크북)
학교에서 자체 제작한(?) 수준별 워크북이라는 문법서(?)
그리고.. 주니어 능률 보카.. (이거 매일 한단원.. --;;)
그야말로.. 정신 사납습니다..
오늘.. 수준별 워크북 교재를 빼먹고 갔는데..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단어야.. 워낙.. 외우지 않는 넘이니..
잘됐다.. 싶지만.. 그닥 도움 될 것 같지는 않네요... --;;
그리고..
영어도.. 영어지만..
곤석은.. 노트필기 할 줄을 모르는군요.. @@;;
초등학교 다닐 때야.. 범위도 작고.. 내용도 간단하니..
문제 없었습니다만.. 중딩은 그게 아닌데..
도통.. 필기가 안되고 있습니다..
필기방법을 모른다..가 정답인 것.. 같은데..
정말 머리 아픕니다요.. --;;
이거야.. 암만 설명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라..
제 몸으로 체득해야 될테니..
살아갈 날이.. 험난해 보입니다요.. --;;
게다가..
이넘이..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왜 그리 하겠다는게 많은지.. @@;;
아마도.. 여러 번.. 코 깨져야.. 정신차리지 싶습니다요.. 쩝~
그나마...
학교 분위기 너무 좋고..
학생들.. 모두 너무 밝고 명랑한데다..
선생님들.. 하나같이 친절하시다니...
그거.. 하나에 위안삼고.. 갑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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