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학교 2기 학생방/딸둘맘-초6여 처꽁이·초1여 두꽁이

딸둘맘 : 4월 진행글 <1>

깊은샘1 2008. 4. 17. 00:16

진행글이 많이 늦었습니다.

제가 맘속으로 첫번 진행글은 10일, 두번째는 20일에 쓰면 딱 좋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화가 나는 일이 있어...맘이 매우 복잡해서 글이 안써지더라구요...

그래도... 이런 일을 겪으면서 내가 많이 성장하는구나...하는 점도 느낍니다.

다 지나고 나면 좋은 경험으로 남겠죠...

 

우선 처꽁이요...

 

ㅁ 매일 하는 일과

 

1. what your first grader need to know 5장 읽기

2. wordly wise

        5권을 끝내고 4,5권 3과씩 묶어 받아쓰기 중입니다....사실 입으로 받아쓰기 합니다.

        저번엔 5과씩 했었는데....이번엔 3과씩 해달라고 부탁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러마...했습니다.

3. Azar 검정

        워크북 하는 중입니다. 본책 요약하고 저랑 확인하고...그다음 워크북 2장풀고...하려고 했었는데

        요약을 어찌나 못하던지....린넨님이 정리해주신 부분으로 요약 확인을 대신하기로 했습니다.

        린넨님, 요약 감사허요~~~^^*

4. 집중듣기 20분 - 책안보고 princess diary 1권

5. 영화보기

6. 아리랑티비 인터넷으로 기사 하나 듣기

7. 영어책 읽기    

   

 

 

 

주말엔 마찬가지로 영어독후감 하나와 프레젠테이션 하나를 합니다.

 

unfortunate events 는 10권부터는 손이 안가나 봅니다.

몇달째 읽던책 더미에 남아 있습니다.

암울해서 읽기 싫다네요.

참신했던 구성도 너무 여러권으로 반복되니 효과가 없네요.

 

 

 

다음은 두꽁이요~~

여전 합니다.

영화보기

영어책 2권 골라 읽기

흘려듣기의 일상인데...

친구네 집에 가거나 놀이터에 나가 자전거 타는 재미에...흘려들려줄 시간이 꽤나 부족하네요.^^

이넘은 잘 때 흘려듣기를 싫어해서 못해준답니다. 끝날때까지 잠을 못자더라구요.

아이디어 있으시면 좀 일러주세요.^^

 

the cat in the hat 그림사전 한번 다 읽었답니다.

매일 2장씩 읽었었거든요.

sesame street 그림사전 읽을까? e-glossary할까 했더니

sesame street 그림사전을 읽는다고 해서...한번 해봤더니....

이건 the cat in the hat 그림사전과는 천지차이로 어렵더구만요.

그래서 제가 읽어주게 되었답니다.

처음에는 내가 읽어주는게 효과가 있을까? 하고 혼자 곰곰 생각을 했었는데

나중에 두꽁이가 혼자 읽을때 훨씬 친숙해져서 도움이 되겠다 싶더라구요.

캐릭터가 꽤 여러넘(?) 나와서 그것만도 낯설더라구요.

단어의 뜻은 빼고 밑의 재미난 문장과 말풍선을 읽어주는데요,

재미난 포인트를 한글로 잘 설명해주면서 읽어주고 있어요.

재밌다...하니...계속 하려구요.

 

두꽁이는 음악쪽으로 관심이 많은 편이라서 그런지

라임을 무지 좋아하네요.

amamda dade's new year's parade

down by the bay

green eggs and ham

을 너무 좋아하구요.

위의 두책은 외워버렸답니다.

잘난척하느라 눈감고 읽어요.

너무 질리게 반복해서 읽길래 ...

최근 위의 두책은 알아서 읽으라하고 매일 읽기책에서 제외해버렸답니다.ㅋㅋ

더불어 라임이 재미난 책 아시면 많이 많이 권해주세요.^^

 

 

 

영국엄마들이 골라주는....뭐 그런 책에서 소개된 a dark,dark tale이라는 책이 끌리길래 샀답니다.

리더스북 1단계정도라고 할 수 있는 그런 아주 단순한 문장이 반복되는 책인데요...

두꽁이가 너무 재밌어 하네요.

마지막 페이지 전까지는 매우 음산하게 읽어줘야 한답니다.^^

고양이가 어둡고 무서운 곳들을 지나서 발견한건 뭘까요?

처음 책이 도착하고 세번이나 읽어줘야 했답니다.

사실 영어공부용이라고 생각한다면 사기엔 매우 아까운 책일지도 모르겠지만

(글자가 그리 많지 않아요~~~)

진짜 재밌어요...

아마 이것이 리더스북이 못넘는 그림책의 맛일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