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 203

화이트린넨 : 시민대학 중급반의 수료를 앞두고...^^:;

오전... 수업다녀와서 밥이랑 반찬이랑 몇가지 챙겨 쟁반에 들고, 컴 앞에 앉았더니, 달고 싶은 답글도 많고, 추석 연휴 관련 인사도 하고 싶고, 배고프니 밥도 먹어야 하는데... 뭔가 한꺼번에 밀려오는 느낌을, 잊어버리기 전에 말씀드리고 싶어, 정신없이 수다방에 올립니다. 울 5살짜리 머스마..Simon. ..

조르바 : 가을을 통해 아들이 알려주는 마음

학교에서 시 대회를 했답니다. 알베르또가 써 온 시입니다. 노는것은 영락없는 어린아이인데 글을 보면 어른냄새가 풀풀 납니다. 맨날 혼자라서 외롭다고 타령하더니... 가을바람 가을바람은 시간의 변화에도 쉽게 놀란다. 붉게 구름 물들이며 아파트 옥상 물통 위로 해솟으면 주차장 나뭇잎 사이를 ..

화이트린넨 : 딸에게는 엄마가 필요한 100가지 이유 - 중 10가지

저희 집 진행도 되돌아보니 많이 느슨해져 있더군요. 뭔가 다시 재 정비를하고 군기를 좀 잡아야 할 것 같은데, 손에 잡히지 않는 무언가 때문에 학습적인 부분도 정돈이 안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 아들에게는..." 올리면서, "딸에게는..."도 읽어보니 그 또한 내용이 넘 좋아 올려봅니다. 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