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영어 길잡이/학습서·영자신문

화이트린넨 : Azar 문법서 1 - 개념

깊은샘1 2007. 3. 21. 13:51

아자 관련 글 올리겠다고 말씀드려 놓고,  제 성격같아서는 금요일 일 끝나자 마자 밤을 새서라도 올려야 하는데,  몸이 좀 따라주지 않았네요.  이제사 올립니다. 

사실 별것 없을 수도 있는데,  그래도 9년째 이 교재를 반복해서 지도하면서,  반복하면 할수록  감탄하는 이유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지도하는 선생의 입장에서가 아니라,  받아들일 부모님과 학생의 입장에서 최대한 쉽게 써보려고 애쓰는데, 잘 될지 모르겠네요. ㅜㅜ

 

 

지금까지의 많은 문법서들은,  그 개념 설명이 너무 부족하던지,  아니면  한국말 설명에 너무 치우쳐 있어서,  습득한 개념을 자연스럽게 말하고 쓰고  문제에 적용하게 하기에는 뭔가 연습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자 문법서의 경우,  그런 문제점들을 해결해 줍니다.

 

전 자주, 아자문법서를 다른 문법서랑 비교할 때,  아자 student book은 수학으로 말하면   개념원리와 같고,  아자 workbook은  3000제와 같다  고 말합니다.

 

1.  과거에는 문법을 하는 이유는,  문법 문제를 풀기위해서나  독해에서 약간의 도움을 받기 위한 문법을 위한 문법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의 문법은,  문법을 통해 익힌 내용을 자연스럽게   정확하게 말하고 쓰기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해 주고,  독해시에 정확하고 빠르게 문장의 핵심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자는,  꼼꼼히 진행하기만 한다면,  그 모든 것이 가능하도록 해 준다고 생각됩니다.

 

2. 아자문법서는,  개념 설명 자체는 아주 간단합니다.   그래서 좋습니다.  그러나, 문제 자체가 개념설명이므로,  문제를 꼼꼼히 풀어가다 보니 저절로  아하!  하고 그 개념이 몸에 배이도록 도와줍니다.

 

3.  대개  문법서는 문법서 자체로 끝나기 쉽습니다.    그러나, 아자의 경우엔,  Basic,  Fundamentals, Understanding and Using.. 단계를  진행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레벨별 문장의 길이나  수준이  그 레벨에 맞는 독해력까지 함께 끌고 올라가는 효과가 있습니다.

 

4.  그 시작하는 학년과  목적에 상관없이,  시작해서 꾸준히 파랑까지 해 둔다면,  중딩이라면  수능에서... 또는 그 이후  평생 "영어"라는 관문에서 어느부분 자유로와 질것이라고 감히 장담합니다.

실제로,  외국 체류 경험 없어  말하기나 쓰기가 완전히 자유롭지는 않아도,  영어라는 과목에 대한 자신감 만큼은 회복하게 되리라 생각됩니다.

 

4. 아자 문법서의 가장 큰 매력은,   문법에서 익힌 내용을     문제에 제시된 다양하고 실제적이며 고급스러운 미국적인 표현을 익히고 구사할 수 있게 해 준다는 것입니다.

 

사실 문법적인 내용을 머리게 꿰고 있어도,  일상적인 대화에서 사용되는 표현을 몰라서 적용할 수 없는 것이 대부분인데,  이 교재의 경우,  다양한 실생활에서 쓰는 표현들을 자연스럽게 문법과 연결시켜, 정확하게 말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대략 여기까지는 아자 교재 자체에 대한 전반적인 얘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