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영어 길잡이/학습서·영자신문

화이트린넨 : Azar 문법서 2 - 단계별 종류 3가지

깊은샘1 2007. 3. 21. 13:52

1. Basic (빨강)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교재는,  어떤 종류이라 하더라도,  기본서에 있습니다.

 

기본서라 하면,  대부분 "쉬운것"이라는 생각으로 문법을 처음 접하는 경우에 조차도 건너뛰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윗 단계를 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요소들을 익히는 과정이므로 간과할 수 없습니다.

 

고층건물을 지으려면,  건물 자체의 외형이 올라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실은 그 전의 준비과정이 더욱 중요하지요.   기초공사나,  건물 자재를 결정하고,  필요한 자재를 구비해 놓는 일이 우선입니다.

 

Basic 단계는 바로 영어에 있어서,  그런 단계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 단계에서 꼭 해결하고 올라와야 하는 지식 중의 하나는,  불규칙 동사 변형을 달달 외우는 것입니다.    왠만해서는 외우고 시험치고... 하는 과정은 없지만,  이 불규칙 동사 변형은 꼭 인지하고 윗단계로 올라오지 않으면,  문법적인 개념은 알고 있어도,  "활용"이 되지 않습니다.

 

문제를 풀 때,  자연스럽게 활용이 되지 않으면,  아이들은 문법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동사의 과거분사형은,  완료시제 전반 뿐 아니라,  수동태,  현재분사 ,과거분사과 관련된 다양한 형태의 표현들  (예:  be accustomed to  --- ing ...) 을  자유 자재로 쓰는데 필수이므로,  학습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꼭 습득해야 합니다.

 

(불규칙동사변형 표와  암기용 표는  깊은샘님께 문의하시면,  그곳에다 올려놓겠습니다)

 

 

2.  Fundmentals (검정)

 

검정은  아자의 핵심입니다.     중요한 것은  문제를 꼼꼼히 풀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개념 설명은 간단하되,  문제를 풀다보니  개념이 저절로 몸에 배이더라.... 하는 형식의 교재입니다.

다시말하면,  성실한 진행만이 그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

 

본 교재를 꼼꼼히 풀고나면   워크북은 쉽게 쉽게 다지기 효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교재를 진행하다 보면,  우리가 이전에  왜  문법에서 이런 답이 나오는 지 명확하게 설명할 수 없었던 부분들이,  마치 수학공식처럼,  명확한 답을 제시해 줍니다.

 

각 과마다  문법적인 요소들이 세분화되어  각 각 자세히 나누어져 진행합니다.

 

특히,  이 교재의 꽃은  "시제"부분 입니다.

 

영어에 있어서의 시제는,  사람에게 있어서 척추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시제가 명확하지 않으면,  원어민들은 아예 글을 읽으려고 하지조차 않습니다.

 

도대체,  갔다는 얘긴지,  가겠다는 말인지,  가고 있다는 것인지,  다녀 왔다는 얘긴지.....

 

아자 검정은,  그 시제와 관련한 개념이 너무 잘 되어 있습니다.

 

 

3.  Understanding and Using (파랑)

 

종합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검정에서 익힌 각각의 개념들... 특히 시제를 본다면,   현재 따로,  과거따로,   현재완료 따로... 익힌 개념을,    종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제목에서 처럼,  그야 말로,  Using (사용하기) 입니다.

 

검정의 내용을 반복하는 효과가 있고,  복습과 더불어 종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정말 좋습니다.      영어의 문법 뿐 아니라 전반적인 활용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비로소,  긴 터널을 빠져 나온 듯,  영어 문법 뿐 아니라   말하고 쓰기에 있어서,  자신감이 확!  생기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영영 원서로 된 문법서만 해서  수능 부분에서 약간 염려되신다면,   한글로 풀이된 문법서 중에서는,   파랑 과 병행해서 ,  헤커스 리딩 (파란책)을 병행하시면,  그냥 술 술 읽기만 해도 정리가 되실 것입니다.

 

그리고 헤커스 리딩은,  헤커스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무료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