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친정엄마 기일이었습니다. 밤 늦게 음복을 하고 잤더니 안그래도 똥똥한 몸이 더욱.. 어휴 이러다 영원한 뚱보가 될까봐 걱정입니다.
남편과 원래는 평창에 있는 <한국자생식물원>을 가기로 했는데 못가고 용인에 있는 <한택 식물원>에 다녀 왔습니다. 저는 정말 철인 5종입니다.^^ 그러면 남편은?????
요즘 남편이 야생화나 식물에 관심이 무척 많은지라 이곳저곳을 헤집고 다닙니다. 다음주 지나면 한라산 등반이 또 기다리고 있습니다. (울 아들 공부와 너무 멀어 걱정인 마눌님 마음도 모르고 자꾸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여기서 용인까지 머나먼 길이네요. 피곤하다면서 또 컴앞에 이리 앉아 있으니 남편이 곱게 봐줄리 만무하지요? 그래도 모른체로.
(출처 한택식물원)
멀리서 일부러 찾아 간 길이었으니 기대하고 갔는데 저희가 생각했던 만큼은 아닌지라 약가 실망했답니다. 하지만 전체적, 일반적으로는 훌륭하다고 말할 수는 있습니다.
남편과 저만 그렇다는 것입니다.^^
예쁜꽃과 나무 많이 보고 왔습니다. 자세히 쓸려고 했는데 눈이 감기네요. 다음으로 미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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