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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같이 : 장애우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지요...

깊은샘1 2007. 10. 11. 12:25
 

주변에.. 딱히.. 장애를 가진 사람이 없어서인지..

그동안 장애우에 대한.. 특별한 관심이 없었네요... (_-;;

더군다나.. 우리 나라.. 장애우에 대한.. 편견이 세기로 유명해서..

주변에서.. 장애를 가진 사람을 만나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인지도 모르지요..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역시.. 독서지도사 공부를 시작할 무렵이었는데..

눈을 돌리니.. 우리 나라.. 장애우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절실한 나라더군요..

 

 

 

 


내게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여동생이 있습니다

J.W. 피터슨 지음 / D.K. 레이 그림 / 박병철 옮김 /히말라야 출판사


I Have A Sister My Siter Is Deaf 라는 영어책으로도 나와 있습니다만..

한글 책 뒤에.. 영어로도 나와있군요..  ^^

 

 

 

아주 특별한 우리 형

고정욱 글 / 송진헌 그림 / 대교출판


뇌성마비 장애가 있는 형 종식이와

철없는 어린 동생 종민이의 아주 특별한 이야기....

우리 나라에서.. 장애우들이 잘.. 안 보이는 이유가..

장애우들이 없기 때문이 아니라.. 숨기기 때문이라는 것..

그들이.. 숨을 수 밖에 없는.. 사회의 편견어린 시선과..

그 시선에서 당당하기 힘들어하는.. 장애우 주변인들의 마음이 잘 드러납니다요..

--;;


 

다이고로야 고마워

오타니 준코 지음 / 오타니 에이지 사진 / 구혜영 옮김 /오늘의 책


인간이 아닌.. 원숭이를 통해서.. 장애와.. 장애에 대한 편견..

그리고.. 장애를 이겨나가는 오뚝이 같은.. 다이고로의 의지를 볼 수 있습니다요..

 


 

오체불만족

오토다케 히로타다 지음 / 전경빈 옮김 / 창해


신체는 불만족, 그러나 인생은 대만족..

이런 부제가 붙을 수 있는.. 그의 환경과 주변의 따뜻한 관심이..

너무 너무 부러운.. (_-;;

만약에.. 오토다케 히로타다가.. 우리 나라에서 태어났어도..

과연.. 그렇게 말할 수 있었을까... ?

그의 티 없이 맑고.. 환한 웃음을 보면서..

정말.. 많은 반성을 하게 됩니더~


 


오체불만족(완결편)이 나왔심더~

대학을 졸업하고..  방송국 리포터로 활약하네요.. 그리고.. 또 다른 도전 시작~

여전한.. 미소 속에.. 성숙한 인간의 고뇌도.. 살짝.. 비춰 보이는군요.. --;;;

 

 

 

지선아 사랑해(희망과 용기의 꽃 이지선 이야기)

이지선 지음 / 이레

 

이화여대 퀸이라는 소리를 듣던.. 이지선양이 불의의 교통사고로

전신55%의 3도 화상을 입고.. 7개월간의 입원 끝에.. 11차례의 수술을 거쳐..

의사들도 포기한 생명을 건지고.. 3년여의 긴 재활기간을 거쳐..

재기한 사연을 본인의 입을 통해.. 듣게 되네요..

 

장애는 선천적인 것보다..

불의의 사고로 생기는 경우가 훨씬 많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우리들 중.. 누구도 장애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메세지부터..

장애를 바라보는 시각의 전환이 얼마나 필요한지.. 느낄 수 있답니다요..  --;;;

 

가장.. 소개해 드리고 싶었던 책이면서도..

이렇게.. 깜박~ 하는 수도 있었네요..

지선아 사랑해 

강추입니다.. 


 

 


사흘만 볼 수 있다면

헬렌 켈러 지음 / 이창식. 박에스더 옮김 / 산해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삼중고의 장애를 딛고 일어선 기적의 소녀’라고 불리는 헬렌 켈러의 삶.. 그녀가 들려주는 그녀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지요..

그녀의 생가와 그녀 어릴 때부터의 사진들이 실려있어.. 생생하게.. 그녀를 만날 수 있습니다요..  그녀가 전하는.. ‘손끝으로 보고.. 손끝으로 들은 풍요로운 세상’을 만나 보세요..

 

 

 

The Story of My Life

원서로도 만날 수 있네요.. ^^;;


 


스물 둘에 별이 된 테리

레슬리 스크리브너 지음 / 용호숙 옮김 / 동아일보사


캐나다 최고 영웅 테리 폭스의 삶을 이야기하는 책....

테리 폭스는 19살 때 암으로 오른쪽 다리를 잃었지만

다른 사람들이 암으로 고통받는 것을 안타까워하면서

연구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달리기를 시작했다.

그는 '희망의 마라톤'이라고 이름 붙인 캐나다 대륙 횡단에 나섰고

매일 평군 42km를 달렸다. 143일 동안 매일 달려 5374km를 달렸을 때

완치되었다고 믿었던 암이 폐로 전이되어 병원으로 실려 가야만 했다.

테리의 이런 이타적인 삶은 많은 이에게 감동을 주었고

전세계적으로 수천억원의 암연구 기금이 모아졌다.

이런 테리를 지켜본 한 기자의 눈으로 그의 삶을 조명하네요.

 

장애를 통해.. 거꾸로.. 배우게 되는.. 인간의 용기..

이타적인 삶을..  보게 됩니다..



 

 

역시.. Terry Fox 라는 원서로 만날 수 있습니다요~






 

그리고.. 기다리고 있는 책 한 권.. ^^;;

 

 

 



반짝이는 박수소리

리아 헤이거 코헨 지음 / 강수정 옮김 / 지호



청각장애인의 이야기..

그리고.. 청각장애인의 언어.. 수화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반짝이는 박수소리...

청각장애인들의 소리가 진하게 느껴지는 제목이라... 꽃혔습니다요^^;;


 

 

 

밑에.. 원더하마님이 소개해주신..

루이 브라우..

책자가.. 얇으면서도.. 괜찮은 내용이더라구요..  ^^

초딩을 두신 분이라면..

루이 부라우도 강추입니더~ 

 


 




그림출처.. Yes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