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님 글에서 <하이스쿨뮤지컬>에 대해 들었는데요
재밌을것 같아 뭔지 알아보았답니다.
정말로 즐겁고 흥겨운 청춘뮤지컬 영화더군요.
한때는 나도 뮤지컬 영화에 정말로 빠져있었는데...
사브리나, 내사랑 지지, 마이페어레이디...더이상은 제목이 기억도 잘 안나지만 정말 많죠.
그런것들의 현대판이라고 보면 되겠더라구요.
그시절 오드리 헵번은 정말 요정같이 예뻤답니다.
이 영화를 컴퓨터로 틀어놓고 10분 간격으로 곰녹음기로 녹음을 했어요.
몽땅 다 녹음해 버리면 듣고 싶을 때마다 처음부터 다 들어야 하잖아요.ㅋㅋ
흘려듣기로 들려주니 무척 좋아하네요.
두놈다요.
큰놈은 노래를 따라 부를정도고요, 둘째놈도 따라 부르는데 지맘대로 만들어 부르는 부분도 있어요.
그래도 분명한 점은 저보다는 두놈이 더 빨리 정확하게 배운다는 겁니다.
아이들이란거, 정말 신기하죠?
두꽁이는 이 영화를 별로 안좋아해요.
경쾌한 음악보다는 디즈니영화에 나오는 더 우아한(?) 스타일의 노래를 좋아하네요.
<스피릿>을 젤로 좋아해요.
그래도 이 흘려듣기는 참 좋아하네요.
잘 따라부르고요.
아마도 영화로는 흥미가 덜한데 노래는 좋은가봐요.
두꽁이가 청춘에 대해 뭘 알겠습니까?ㅋㅋㅋ
한번 해보시지 않으시렵니까?
노래가 참 즐겁거든요? 경쾌하고 아름답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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