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진행상황 보고가 많이 늦었지요? 이제서야 시간이 나서 몇자 적어봅니다
요즘 애슐리랑 저랑 약간의 실랑이를 벌이고 있어요...
매일 하교시간이 늦어져서 제가 잔소리를 좀 하는데
중학교 들어가면 어쩔까 벌써 걱정이네요 ㅡ.ㅡ
하긴 어디서 놀다오는게 아니라 샘님의 일을 도와주다 늦는건데
그래도 속에서 부글부글 끓어오르는게...괜한 핑계거리로만 들리고.....
이럴땐 어케해야 하남요? ㅠ.ㅠ 아무래도 제가 봐줘야 하겠지요?흐흑~
이제 학예회도 기말고사도 모두 끝났는데 더이상 늦어지는 일이 없기를 바라며
일지 올릴께요....
며칠전 영도테스트를 해보았어요....학예회 마치고 오는날 바로 붙들고
3개월전- 듣기 11/15 , 어휘,표현 5/10, 독해 17/25 합계 66점이였구요
3개월후- 듣기 13/15 , 어휘,표현 8/10, 독해 20/25 합계 82점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방긋 웃으면서 리딩타운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1단계를 풀고
2단계 시험지가 펼쳐지는 순간 애슐리 얼굴이 갑자기 울그락 불그락..
쉬운문제가 나오는 바람에 역시나 쳐봤더니 결과는 2c....(@@꽈당~급 좌절)
애슐리에게 아무래도 너가 연달아 시험문제 푸느라 컨디션이 나빴나부다하고
다시 쳐볼까도 했지만 그냥 하지 말라고 했어요...
왜냐하면 애슐리가 유달리 이놈의 리딩타운만 하면 긴장을 합니다요~
그래서 실망하는 딸에게 그냥 이건 잊어버려라...아무래도 너와 인연이 별로없나부다 했는데
우연히 깊은샘님께서 올리신 조카의 이야기를 읽다가 바로 흘러듣기를 간과했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사실 애슐리가 흘러듣기를 하지않아요...매일 저도 흘러듣기 좀해라 잔소리도 하고 하다못해
벌금도 매기고 했지만 그것도 흐지부지...저도 별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었구요...
그래서 깊은샘님의 조카이야기를 보여주었더니 그제서야 엄마 죄송해요*^^*하면서
샤방샤방 눈웃음을 치더니 어제 오늘 왠종일 틀고 다니네요 ㅋㅋ
역시 엄마의 조언은 잔소리로 들리나 봅니다...백마디 말보다 제3자의 경험담이 중요하더군요
그리고나서 그 다음날 고1 9월 모의고사를 쳐보았어요...점수는 74점.....
샘님 대충 결과는 이렇게 나왔어요...아무래도 독해는 조금씩 발전하는게 눈에 보이는데
아마도 어휘의 정확성이 떨어지진 않나 생각과 함께 올 방학에는 어휘 학습서를 분야별로
좀 두루두루 살펴볼까 하는데 제 생각이 어떤지요?
애슐리가 학기중에 바쁘긴해도 영어책읽기는 게을리하지 않았거든요...
하긴 그동안 한것이 어디 가지는 않았겠지요...
그래서 간단한 질문 몇가지만 여쭐께요
1.어휘학습서 컨넥팅 보케는 d까지 풀었구요 밑에 학습서로 고루 어휘를 정리해볼까 하는데
샘님 의견 좀 주세요~~~
Content Reading Social Science
Focus on Science
connecting vocabulary
2.애슐리에게 논픽션 읽기는 책보다 학습서가 오히려 낫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딱히 싫어하는것은 아니지만 오히려 좋아하는 소설을 양껏 읽히게 하고 싶어요...
요즘 프린센스 다이어리를 재미나게 집듣하고 있는중인데 나중에 듣고나서 한번 읽어봐야겠다고
하더군요...나머지 이야기도 사달라고 하네요...
3.리터러시 4로 이야기 하나씩은 단어정리도 하면서 정독을 하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이번에 학교행사땜에 아자빨강과 리딩어드벤티지2가 일주일 미뤄졌어요...
그래서 이번주에 끝날것 같은데 아자검정 바로 들어가도 되지요?
오늘은 질문만 잔뜩 하고 말하는 저도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ㅋㅋㅋ
아무튼 머리 좋으신 샘님 알아들으시리라 믿고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그리고 눈요기 좀 하시라고 이번에 학예회때 저희 세아이 작품 몇가지 올려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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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의 작품(중간 부분이 애슐리가 그린것이에요)
이건 여름방학때 숙제로 제출한 태양계 모형인데
샘님께서 들고오시라고 했다네요...
둘째 카일의 작품(디카 밧데리가 나가서 휴대폰으로 찍은거라 화질이 영~안좋네요)
셋째 막둥이의 작품(아빠랑 같이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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