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학교 1기 선배방/양사랑-고1여 랑이

양사랑 중3랑이 11월 진행글 : 랑이 사춘기인가봐요~~~ㅋ

깊은샘1 2007. 12. 5. 17:10

조금 전 들어와서 sanho님 글 읽다가

ㅎㅎ 그대로 복사해서 올려야겠다 싶었어요.

민망하게도 별 진전없이 내내 미진한 상태로 버티고 있으니 말입니다.

 

11월은 정신없이 흘러버렸고

랑이는 스스로 영어에 그저 편안하게 방치된 채로 시간을 보내버렸네요.

 

아자검정과 빨강 깨작깨작~ 아주 손 놓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열심히 달라붙는 것도 아니고...

보고있자면 엄마 뚜껑열리는 수준으로 눈가리고 아웅~~ 하는 듯합니다.

 

책 읽는 것은 사금파리, 올리브오션, 해리포터 등등의 책들을

조금씩 야금야금 맛보는 정도구요.

 

전화영어는 ebs가 익숙하다고 그대로 진행하고 싶어해서 계속 수강신청했습니다.

 

랑이얘기로는 실력이 줄어든 것 같지는 않다네요.

뭘 믿고 그리 말하는고? 물었더니

독해서가 그리 부담스럽지 않다는군요.

 

제가 큰 넘 입시 정리되고나면 랑이에게 관심을 가져야할 형편입니다.

 

차마  '엄마표 영어'라고 붙이기도 부끄러운 랑이 영어공부~

끈만 잡고 낑낑대고 있습니다.

사하라님 올려주신 클라라 과제보구선 충격받고있는 중입니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