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학교 1기 선배방/무아-고1여 꼴순

무아 : 놀러갔다 이제 왔어요

깊은샘1 2008. 1. 4. 14:21

 

참~~ 오래 놀러갔다 왔네요..

방학하자마자 가족모임부터 갖고

그 담날 짐싸서 떠났다가 어젯밤에 도착해서

지금껏 자다 일어났어요..

 

근데... 아래 글 죽~~~ 읽어보니..

장난이 아니군요..

허거덩덩덩..

 

 

우리는

공부가 뭐예요?

모드거든요.... 헐..

 

 

이제 마지막이다.. 마지막이다.. 하며 놀러다니는게

취미가 되버리는 듯...-.-;;

 

 

얼마를 놀았는지..

ㅋㅋ

 

 

12월 어느날쯤에

요번 수능 쳐봤구요..

2점짜리 2개 틀렸어요..

원인은 보기의 어휘를 몰라서예요..

늘 같은 문제지요.. 헐..

 

 

또 12월 어느날쯤에

입학 예정인 고등학교 에비소집에 갔었는데..

내신 5%이내인 아이들만 오라고 했거든요..

400명 정원인데.. 100명쯤 왔더라네요..

늦게 가서 다른 애들이

거기 적어놓은 프로필?? 보고서는.. 허거덩..

민사고 떨어진 애, 과고 떨어진애,

kmo랑 각종 과학올림피아드 수상자들..

그 중 절반은 그런 걸 적어놓더라네요..

우리 꼴순이는 빈칸으로 ㅋㅋㅋㅋ

대부분 이과 성향인 아이들이었고..

100명이란 숫자에 후덜덜.. 했었는데..

 

그런 사실은..

여행갔다오느라.. 완전 다 까먹고..

룰루랄라 모드로

늦잠 자고 일어나 또 낮잠 주무십니다..하하하..

 

학교에서 내 준 숙제가 어휘 1500개 가량이 있고..

일주일에 한번씩 가서 300개씩 셤 치니까..

외우긴 외우겠죠 뭐.. 하하하..

 

들어올 아이들의 성향으로볼 때

수학이나 과학이 거의 고교수준 끝낸 넘들이

최소 50명은 되어 보입니다... 헐..

어쩌나.. 울 꼴순이는..ㅋㅋ

이 학교가 진도도 엄청 뺀다는데..

1학기 기말에 10나, 1학년기말에는 수1 셤도 들어간다네요..

 

 

 

돌아오는 뱅기에서 신문봤거든요..

대학이 자율적으로 애들 뽑는다고 봤어요..

아직 윤곽이 안 잡혔으니..

내신도 신경써야되구..

수능 뿐 아니라..

더 수준 높여 공부 해야될 거 같아..

난감합니다..

 

 

어휘도... 수학도....

수능만 어찌 해보자... 모드에서..

바꿔야 할 듯...

쩌ㅃ....

꼴순이 어휘는 더 많이 해야할 듯해서..

참 안됐네요.. ㅋㅋㅋ

 

 

아직.. 몽롱~~

뭔 소리를 쓰는지 모르겠어요..

참.. 중국갔다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