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학교 2기 학생방/한결같이-중1남 곤석

한결같이 : 입학식 & 종업식 후기

깊은샘1 2008. 2. 25. 11:47
 

도대체.. 꿈인가.. 생시인가 싶은 날이었습니다..

 

제게.. 처음.. 엄마표 영어라는 단어를 알게 해준 딸둘맘님..

새미네 영어학교를 알게 해주신 분이기도 하지요..

늘.. 마음속으로나마.. 감사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었던 분이기도 합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__)))

 

새미네 영어학교..

이 멋진 세상을 열어.. 주신 깊은샘님.. (따로 말씀 안드립니다요.. ㅋㅋㅋ)

그리고.. 화이트린넨님..

사진에서 본 적이 있어.. 그 친근한 미소는 금새 떠올랐지만..

설마..설마.. 했었는데.. 정말.. 가냘픈 몸매의 소유자이셨습니다요..  --;;

그 가냘픈 몸매로..  집안일 챙기시고..  일 하시면서..

학교일 챙기신다고 생각하니..  안쓰러움에 민망하기까지 하더군요.. 

그래도.. 사람 욕심은 끝이 없다고..

저녁식사 시간에.. 린넨님을 독차지(???) 할 수 있어서..

얼마나.. 행복했었는지.. 푸하하~~

아자 검정.. 빨리 들어가야지.. 정신 번쩍 났습니다요..  ㅋㅋㅋ


엄마표 전설이라고 불리시는.. 마지막조각님..

(이미.. 새벽밤님께서 자세한 후기 올리셨네요.. ^^;; )

저녁식사 후.. 찻집에서 마지막조각님을 독차지(???)한 기분..

이루.. 말할 수 없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요~

저에게 엄마표 영어의 또 다른 세계를 열어주신 분과 함께한 시간..

그 행복한 포만감.. 잊지 못할 겁니다..  ^^;;


뽀의 진행기로.. 늘 시샘 섞인 부러움과 감동을 주시던 보라순이님..

어쩌면 그렇게 뽀얀.. 피부와 화사한 미소..

야무진 진행기와는 달리.. 수줍음 타시던 모습....

덕분에.. 더욱 친근했습니다요.. ㅋㅋㅋ


항상 너무 친한 이웃처럼 느껴지는 착각을 불러일으키시던 야르님..

꽃 피는 춘삼월에 입으려고 사둔 꽃무늬 바지를...

새미네 식구들을 위해.. 미리 챙겨 입고 나오셨다는.. 센스에..

또 한 번 감탄했지만..  의외로 쌀쌀한 날씨 탓에.. 상당히.. 추우셨을게라요..  @@;;

엄마표 선배님답게.. 성실함과 꾸준함..

그리고.. 솔직함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더해서.. 화통함까지.. ^^

넘.. 사랑하는거 아시져.. ?  ^^



여기까지만도 꿈인가 생시인가였는데...


너무 보고 싶었던 거북이와 민우의 엄니.. 거북이맘님..

역시나.. 생각대로.. 차분하고.. 든든한 내공의 소유자였습니다요..  ^^

너무 반가웠습니데이~~


역시나 사교파 산이의 엄니다우신.. 산호님..

세련된 캐리어우먼.. 그 자체이셨던게라~

음... 전업주부 하시기엔.. 무리가 있어 보이셨는데..

잠시만.. 2~3년만.. 전업주부로 만족하셨으면 합니다요..  ㅋㅋㅋ


새미네 영어학교 최고의 모범생.. 복디와 복진이의 엄니..캣츠님..

진행기 속에서 늘 만나 뵙던 그대로... 야무진 직장맘이셨구요.. ^^


데이지님.. 

얼마나 화사한 미모의 소유자이시던지.. ^^;;

허니의 둥글둥글.. 꾸준한 성품이.. 어디서 나오는지..

한 눈에 알아보겠더라구요..  ㅋㅋㅋ


벌써.. 두어 번 만나 뵌.. 동아맘님..

저는 동아도 만나봤지용~

(해리포터 속의 해리처럼.. 귀여운 인상이었습니다요.. ^^)


그리고 둥글이네 맏언니님(요기도 생략합니다요.. ㅋㅋㅋ)...등.. 1기 선배맘님들과


방명록의 진행기 속에서..  다져진 친분때문인지..

서로를 너무도 잘 아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던 2기 동기분들.. ^^

리브가님.. 너무 젊고 이쁘셔서.. 

진행기 속의 푸근한 리브가님인지.. 잠시.. 의심했었습니다..  @@;;

꾸준한 엄마표의 행보 속에서..  이미 엄마표의 진수를 깨달으신 것 같아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


써니데이님.. 두욱맘님..  새미네 영어학교에 발을 딛은 시기가..

저보다는 조금 빠르시지만.. 거의 비슷한 시기라고 생각되어요..

그래서인지.. 유난히.. 친근하고.. 가깝게 느껴지시던 분들이어서.. 더욱 반가웠습니데이~ 


프란시스카님.. 정말.. 가장 젊고.. 어린(?) 엄마였던 것 같지요..?

남들이 부러워할.. 아들, 딸 쌍둥이를 두고도.. 그리 날씬한 비법이 뭡니까..?


에효... 가지가지.. 부러워서리..  --;;

아이들 나이도.. 환상적이라.. 늘.. 부러움의 대상이었거든요.. ^^

아마.. 말하기 터지면.. 둘이서.. 블라~블라~ 말상대도 되고..

얼마나 좋을까.. 싶네요.. 


아기고양이님.. 하이디님..

두 분은 늘 세트로 다니시더니.. 앉은 자리도 세트로.. ^^;;

당췌.. 더 이상 설명드릴 것도 없이..

너무 훌륭한 진행을 보이시는 분들이라서..

같은 동기생으로 입학을 한다는 자체가 스트레스라는.. @@;;

그런데.. 무엇이 불안하다는 말씀인지.. ?

하이디님의 불안하다는 말씀에.. 순간.. 멍했습니다요..  !

먼 미래를 불안해 할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우리 아이에게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가에 집중하고..

그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딸둘맘님의 말씀에 집중하실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요..  --;;;


이팝나무님..

수줍은 미소와.. 조용조용한 말씀..

앞으로 풀어주실 말씀이.. 너무 기대되고 있습니다요.. ^^;;

방명록에서처럼.. 숨지 마시고..

화끈하게 풀어주시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요..


정전기인간님.. ^^

역시.. 닉넴은 특별하고 봐야해요.. 그쵸?

늘.. 뵙고 싶었는데.. 바로 옆자리에 앉으셨습니다요.. ㅋㅋㅋ

말씀하신 심한(!) 정전기는 없으셨고요..  ^^;;


꾸미네님...

역시.. 앞으로의 진행기를 통해..

열공하겠습니다요..  ^^



바쁘신 중에.. 잠시 시간을 내어 점심시간을 같이 해주신.. 사하라님..

늘 뵙고 싶었던 분이라..  혜화동로타리를 뱅글뱅글 돌면서..

속이 터져 죽는 줄 알았습니다요.. @@;;

잠시라도.. 시간내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엥??? 감사.. ㅋㅋㅋ)

해리맘님도요~~~ 


애플리스에서.. 늘 뵙던 세린엄마님과 그 유명한 세린이^^

단아한 모습 속에서.. 깔끔하게 정리되던 세린엄마의 글을 바로.. 떠올릴 수 있었답니다.. ^^

해오름 사이트에 정리된 글을 보면서..

다방면에서.. 세린이에게 집중하시는구나... 하고 감동먹었습니다요.. 


2007년...

새미네 영어학교를 알게 된 것이.. 최대의 수확이었다면..

2008년.. 

엄마표 영어를 정착시키는 것을.. 최대 목표로 삼고..

성실하게... 한 걸음.. 한 걸음.. 옮겨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멀리서...  어렵게.. 시간 내어주신.. 마지막조각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