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학교 2기 학생방/프란시스카-초2남 희망·초2여 소망

프란시스카: 첫 만남, 그 설레던 순간

깊은샘1 2008. 2. 25. 14:35

평소 못 일어나서 힘들었던 아침과는 달리 운명의 그날은(ㅋㅋ) 새벽 4시 조금 넘어서 시작되었습니다.

컸던 기대만큼 큰 수확을 거둔 하루이기도 했습니다.

새벽밤님과 한결같이님의 생생한 현장 묘사는 더 이상을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적나라?해서 제가 더이상 언급하지 않아도 한갈음 될것 같구요.

 

깊은 샘님과 화이트 린넨님 ,

스스로에게 어떤 영광이나 이익이 돌아오는 것도 아닌데,

학생들 하나하나의 말에 관심가져주시고, 또 질문도 해주시면서

함께 고민하는 모습에 감명 받았습니다.

 

선배님으로 함께 오신

야르님 ,보라순이님, 그리고 마지막 조각님

 

뒤따르는 후배들을 위해 등대 같이 조목조목 상세히 글 써주시는 야르님,

질투날 만큼 잘 키운 뽀 이야기를 재미나게 써주시던  보라순이님,

버스에 좌석이 없어서 통로에 신문깔고 오셨다는 전설의 마지막 조각님,

피곤도 하실텐데 뒷풀이에서 끊김 없이 줄줄 이야기 풀어주셨죠.

깊은샘님, 린넨님과 마지막 한이불  뒷풀이는 어떠셨나요?

혹시 신입생들 흉보신것 아니겠죠?^^

 

글로 만나던 1기 선배님,  넘  궁금했던 2기 동기님들 만나뵈서

긴 기다림의 보상이 충분히 되고도 남았습니다.

모두들 반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