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화창한 나날들 입니다.
그동안 하는 일 없이 바빠서 학교에 출석을 자주 못했습니다.
맘 한 구석이 체한 것 처럼 걸리는 느낌 지울 수 없어서
오늘은 무슨 일이 있어도 흔적을 남기리라 비장한 (?)각오를 하며 들어왔습니다. ㅋㅋ
희망 소망이는 평소와 다름 없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바뀐 것은 베렌 세 번 집듣을 끝냈고 뒤 이어서 구입한 네잇 더 그래잇으로 열심히 돌리고 있습니다.
베렌과 비교 했을때 한권의 내용이 다소 길어서 2권(30분 정도 소요) 만 듣기 하고 있구요.
베렌보다 책도 좀 두껍고 내용도 덜 다양해서 그런지 베렌보다 반응은 시들합니다.
하지만 나름 잘 듣고 있어요.
디비디 역시 아침 저녁으로 이것 저것 손가는 대로 보구요.
이번주는 초창기에 보던 티모시 4편까지 재밌게 보았습니다.
책읽기는 매일 읽으려고 하는데 건너 뛰는 날도 있고 그렇습니다.
세세미 사전은 반응이 참 좋네요.
2쪽 읽으면 한 권으로 쳐 주기로 하고 읽고 있는데
각각의 캐릭터가 일관적으로 이야기 처럼 꾸며져 있어 아이들이 스토리 북처럼 읽으려 합니다.
요즘은 알파벳 B에 해당하는 단어들을 읽고 있습니다.
참 잘 만든 사전입니다.
마지막 조각님이 강추하신 이유가 있네요
쉬운 책 위주로 읽어봤습니다.
딸둘맘님꼐서 소개해 주신 책도 보이네요
1 2
3 4
3번은 아빠의 사랑은 주제로 4가지 이야기가 펼쳐지는 책입니다.
내용이 간결하면서 맨 마지막은 같은 문장으로 끝나는 시리즈 같은 책이예요.
4번은 막 겨울잠에서 깨어난 스컹크가 친구들을 찾아다니는 장면과
그 친구들이 스컹크를 위해 여러가지 장기를 보여주는 내용입니다.
드디어 우리 희망 소망이가 400권을 다 읽어서 당근으로 걸었던 클리코를 사주었습니다.
아빠랑 함께 만들었어요.
제법 크게 만들었는데 사진 올리니 작아보이네요
리틀팍스 하는 걸 아주 좋아하는데 ,한 달 신청했던 기간이 끝났습니다.
로제타 스톤 씨디롬이 있어 리틀팍스 대타로 활용해 보려고 시도 해보았는데
영 재미가 없나봐요.
리팍은 한시간 해도 정신없이 하는데 로제타 스톤은 30분 겨우 넘기네요.
재미없답니다.
엄마가 보기엔 차근차근하면 참 좋을 것 같던데...
리팍 다시 신청해야 할까봐요..
그냥 신청해 주긴 그렇고 로제타 30분 하면 리팍 30분 할 수 있다는 당근용으로..ㅎㅎ
마지막으로 울 아들 희망이가 학교 숙제로 부모님께 쓴 글 올려봅니다.
커면 통장에 돈으로 맛있는 것 사준다고 하네요 ^^
아이들이 하루 하루 커가는 모습
고맙고 대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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