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학교 1기 선배방/코로나-초4남 리키 33

논술 직무연수를 받으며 느낀 것들...고민의 조각들...

30시간짜리 논술직무연수를 받았다. 논술을 어떻게 풀어가야할지에 대해서 관심도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그 외 다른 이유도 있었다. 그런데 막상 연수일이 다가오니, "어휴, 왜 내가 이걸 신청했을까?"하는 후회도 밀려왔다. 집에 혼자 남겨두어야 하는 리키때문이기도 하고, 몇 백명씩 교육청 대강..

코로나 : 린넨님 숙제 제출합니다~

오늘 방학 첫날입니다. 오늘부터 하는 것들 인지하게 하려고 어제부터 일정표 짜고 할일들 주지 시켜 주었습니다. 그리고선 오늘부터 저는 연수가고 리키 혼자 남아 공부하고 할일 하고, 제가 돌아온 저녁에 확인하고 스티커 붙여주기 시작했습니다. (결과는요? 오늘 대견 그 자체입니다만...일단 일주..

코로나 : 리키가 1학기동안 가장 열심히 한 것

이 뭘까? 제가 가만 생각해보니... 학교청소랍니다. (봉사활동이 되겠네요) 3월인가, 4월인가... 과학실험을 하던 어느 날... 아이들이 실험이 끝나고 과학실을 정리도 안하고 그냥 가더랍니다... 그래서 친한 아이와 함께 남아서 과학실 청소를 하고 돌아왔답니다. 여기에 감탄하신 쌤...칭찬을 허벌나게 ..

코로나 : 이제 조금있으면 방학입니다~

우리 리키는 이번 토요일부터 방학입니다. 저는 금요일에 방학을 하네요. 휴~ 방학을 해도 리키와 온전히 붙어서 지낼 수 있는 시간이 열흘도 안되는군요... 그래서 이번 방학에는 리키에게 다짐을 받고 있습니다. "혼자서도 (아침에 엄마가 나가고 혼자 남아서도) 하루치 공부할 것 다하고, 책 읽고, 영..

코로나 : 호주 뉴질랜드 연수 소감문

다녀온지 벌써 한 달이 다 되어갑니다. 돌아온 이후 너무 바빠서 이제야 글을 올려 봅니다. 학교에선 가끔 자리를 비우는 것도 좋단 생각도 듭니다. ㅋㅋ 돌아오고 나니 아이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있더라구요. 역시 난자리는 표가 나는 모양입니다. 이 글은 교육청에 제출한 저의 소감문인데요...저쪽 ..

코로나 : 4월의 마지막날-더 나은 5월을 위하여

마터면 영어학교에서 잘릴 뻔 했습니다~ 오늘이 4월의 마지막 날이기에 천만다행이네요.. 우리 리키의 4월은 학교 행사에(과학의 달, 시험), 집안 행사에(성묘가기, 할머니 생신) 이래 저래 주말에도 시간이 안 나던 시간이었습니다. 덕분에 피곤한 아이는 감기도 걸리고...최근 1-2주 동안 그 동안 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