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이런얘기 저런얘기방 164

직접 찍어온 해돋이- 여러분, 이 불타는 복덩이를 받으세요

2007년 12월 30일 대구에서 출발하여 여수를 찾아갔습니다. 2012년 세계무역박람회장으로 선정된 도시이므로 꼭 가봐야한다는 남편의 뜻을 받자와,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여수'라는 데를 갔지요. 2008년 1월 1일 여수 소호요트경기장에 나갔습니다, 해맞이하러요. 이렇게나 많은 사람이 모여있더군요. 서서..

Shy : 여러 분들, 걱정만 끼치고 에공 참말로 지송해요 ㅠㅠ

심란한 맘을 걸르지도 못하고 게시판에 써고보니 여러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위로해주시고 미안하고 감사하고............ 정신 차리고 또 씩씩하게 나가야겠지요. 오늘 둘째랑 전화하다 문득 물었습니다. "너한테 엄마는 어떤 사람이야?" "소중한 사람." "그런 교과서적인 대답말고 진짜로" "편안한 사람" ..

shy : 내 마음 나도 몰라...갑자기 길을 잃었습니다.

그래도 무던히 그리고 묵묵히 중심을 잡고 걸어왔다고 생각했었는데... 갑자기 길을 잃었습니다. 글 몇줄도 도저히 쓸 힘이 나지않아 그냥 멍하니 도대체 내가 뭘 생각하는지조차도 모른체 하루를 보내곤 하다가 린넨님 글을 읽고 그냥 가슴이 울컥~~~ 정말 많이 힘드신게 전해져서 찬바람 한줄기가 들..

느리고평화 : 이 꽃을 보세요. 혼자서도 꿋꿋한 아름다운 이 꽃을요

최근 게으름의 절정체였던 느평이가 어느날 빨래를 널러 베란다에 나갔다가 저 혼자 피어 고고한 자태를 뽐내다못해 아무도 불러주지 않아 꽃이 아니었던 이 꽃을 보았습니다. (저는 꽃들에게 물을 주는 사람이 아니거든요, 늘 딴 분이 물을 주었지요.) 옥색이라 불러야할까. 분홍도 자주빛도 아닌 색..

혹시 I Wonder Why? 시리즈에 관심있으시다면~

지금 키즈* 세종에서 공동구매중이랍니다.. ^^;;; I Wonder Why 29종 Set 공 구 가 : 156,600 원(40% 할인▼) 이번 달.. 말일까지.. 행사중이니.. 생각해두셨던 분 있으시면.. ===3=3=3==33 아참.. 웃기는 사족 하나 달자면요... ^^;; 곤석.. 과학 교과서 보다가.. 지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게 되었거든요.. 지레의 응용에 ..

뒷북인가요?? 그래도 축하의 뒷북을 칩니다 쾅쾅~

오와~~~~ 축하드립니다. 진정한 승자의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양사랑님 통해서 느껴진 딩요는.. 친구도 배려할 줄 알고, 운동도 좋아하고, 느긋하고 조급함이 없던데.. 그래서 더욱 돋보입니다. 사교육 없이도..(?) 극성스런 부모의 활동 없이도..(?) 이리 당당하게 설 수 잇다는걸 보게 되어 더 기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