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고평화: 우리 학교 대문의 그림이 나를 설레이게 하네요. 제가 좋아하는 보라색 배경에 하얀 꽃뭉치... 민들레 같기도 하고, 수국같기도 하고. 그냥 그렇구나, 바뀌었구나 하고 넘어가는데 다시 보니 아~ 꽃잎방석에 앉은 꽃꽂은 소녀가 책을 읽고 있네요. 소녀가 아니라 엄마일 수도 있겠네요. (엄마가 앉으면 꽃방석이 그야말로 뭉쳐진 솜같이 되려나...호호.. 안방/이런얘기 저런얘기방 2007.04.05
사랑과 평화 : 뭐라고 말하고 싶은데...... 쏘나기가 멈추었네요 아침 날씨는 이네 마음 아는지 모르는지 오랜지 향처럼 상큼합니다 우리들의 마음도 오랜지 처럼 달콤 상큼했으면.... 웹상의 커뮤니케이션 이란것이 나도 모르게 중독성을 지녀 시간 개념없이 몰입하게 되기도하고 깨닫지도 못하는 사이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소홀해지는 ..... . .. 안방/이런얘기 저런얘기방 2007.04.02
사랑과평화 : 정전기인간님 제가 어제 바쁜중에 전해드릴 책과 디비디를 차에 싫고 다니다가 510동 (호수와 성함을 몰라서) 그냥 경비실에 내려놓고 왔습니다 포장지에 생각없이 정전기 인간이라고 썼더니 경비 아저씨가 정전기 인간이뭐냐고??묻는데 님!! 정말 미안합니더 제가 어제 바쁘고 급해서리 생각없이 ... 정말 미얀합니.. 안방/이런얘기 저런얘기방 2007.03.31
느리고평화 : 사람마음이 다 내 마음 같지 않지만...뭐 어떠리 얼굴드러내며 인사드리는 게 처음이네요^^ 안녕하세요? 새미네 학교 식구여러분. 저는 느리고평화입니다. 좀 많이 느리고평화롭게 살고 싶어 수년전부터 제 스스로 저에게 하사한(?) 이름입니다. 누구는 제 이름을 처음 접하면 무지 느리고평화롭다 못해 외양이 넉넉하고 푸짐하며 한번 웃으면 천지가.. 안방/이런얘기 저런얘기방 2007.03.30
동글이네맏언니 : 샘님들 꼭 힘내주실꺼죠! 날씨마저 스산하여 더 마음이 아픕니다 샘님 , 마리님, 사평님, 그리고 많은 도움을 주시고 계시는 님들 그저 당신이 나누고 싶다는 일념으로 남에게 질타를 받고 상처를받아 참으로 힘든 날을 보내고 계심을 알게 되었네요 그런데 전 그런 님들에 마음 다침이 안스러워 제가슴도 아려옵니다 저는 삼.. 안방/이런얘기 저런얘기방 2007.03.29
해리맘 : 나의 마음 저도 너무 마음이 아픔니다. 샘님에게도 의미가 큰 블로그듯이 저에게는 저의 아들(비록닉이지만:어릴때부터 쓰던 유일한 닉입니다)의 이름이 들어간 블로그입니다. 제가 처음 님의 글을 답신으로 받았을 때의 느낌과 소중함은 작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 님을 통해서 마리님을 알았고 다른 분들도 알.. 안방/이런얘기 저런얘기방 2007.03.29
무아 : 제안 - 영어학교 방 개편의 안 신입 감히 제안한번 해봅니다.. 분위기 파악을 엄청 못하고 있다고 스스로 생각하면서.. 한편으론.. 분위기 반전에 힘좀 써보려고.. 뭔가라도 도움되고자.. 낑낑 거리는 거 보이시나요?? 영어학교 22개 방을 줄이자고 제안합니다.. 글제목에 엄마, 아이, 진행기번호가 다 들어가기로 약속했으니.. 묶어놓.. 안방/이런얘기 저런얘기방 2007.03.29
양사랑 : 왜 나만 수다쟁일 만드는고얌?? 잔뜩 찌푸리고 낮아지는 하늘이 마음을 더 무겁게 하네요. 저쪽 도꼬마리님 방에서 댓글달면서 이방도 좀 환해졌으면 싶어서 왔네요. 깊은샘님께서 많이 상처받으신 거 같아 마음이 아파요. 진정성이 이해되지 못할 때의 외로움은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지요. 아낌없이 나눠주고싶은 마음. 정말 사심.. 안방/이런얘기 저런얘기방 2007.03.29
양사랑 : 참새가 수다방을 그냥 지나칠 수 있나요? 간간히 뿌리는 봄비가 아주 좋습니다. 조금전 남편이 금정산 산행을 한다고 데려다 달랍니다. 마눌이 편한 꼴을 못봅니다. 귀찮지만 산성이라니 구미가 당기네요. 복잡한 시내를 빠져나가 범어사 어귀로 들어서니 봄이... 아! 찬란한 봄이 살아있군요. 가지끝마다 뾰족뾰족 솟아오르는 생명들. 그 끝에.. 안방/이런얘기 저런얘기방 2007.03.24